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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12

대의(大衣) 대의(大衣) Samghāti 3의(衣)의 하나. 승가리(僧伽梨)라 음역. 3의 중에서 가장 큰 것이므로 대의라 한다. 설법하거나 걸식할 때에 입는 가사. 9조.11조.13조(2단 (短) 1장(長): 하품) 15조·17조.19조(3장 1단: 중품) 21조• 23조. 25조(4장 1단: 상 품)의 가사의 총칭. 후세에는 큰 법회가 있을때에 입는 장속(裝束)으로, 안에 포복(袍服)•둔색(色) 등을 쓰고, 위에는 9조.7조 등의 가사를 입는다. 7조가 3의 중에서는 중의(中衣)에 해당되지만, 5조에 대해서 대의라 한다. 2023. 6. 9.
인욕의(忍辱衣) 인욕의(忍辱衣) 인욕하는 마음은 일체의 장해를 방지할 수 있으므로 옷에 비유. 혹은 갑옷에 비유하여 인욕개(忍辱鎧)라 함. 이 두가지를 가사(袈裟)의 총명으로 쓴다. 관련글 : 가사(袈裟) 2015. 8. 25.
연명지장보살(延命地藏菩薩) 연명지장보살(延命地藏菩薩) 사람의 수명을 연장하고 중생에게 복과 이익을 주는 연명이생(延命利生)을 본원으로 하는 지장보살. ‘지장경 본원경’에 의하면 이 보살의 연명이생하는 이익은 주로 출생에 관한 공덕이 있는데 불교역사의 변천과 더불어 단명(短命)을 구제하는 덕을 갖춘 보살님으로 나툰다. 형상은 지살보살처럼 스님 머리에 천과과 몸에는 가사(袈裟)를 수하고 왼쪽손에는 연화(蓮華)를 잡고 오른손에는 보주(寶珠)를 쥔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다. 후세에 이 신앙을 권장하는 경전으로 편집된 ‘연명지장경’에는 손에 석장(錫杖)을 든 성문형(聲聞形) 지장보살상으로 묘사되고 있다. 관련글 : 지장보살 (地藏菩薩) 석장(錫杖 Khakkhara) 2013. 7. 13.
부견의(覆肩衣) 부견의(覆肩衣) 몸의 드러나는 곳을 가리기 위해 비구니가 입는 특별한 옷. 혹 비구니의 다섯 가지 옷의 하나인 승기지(僧祇支)와 같은 것이라고도 하며 혹 승기지와 다른 것이니 승기지는 왼쪽 어깨를 덮고 부견의는 승기지위에 가사 밑에 입는 것으로 오른쪽 어깨에 걸쳐서 오른팔을 덮어 비스듬하게 왼쪽 팔에 이르는 것. 이 옷은 원래 비구니가 입던 것이나 아난이 단정하고 잘 생겨서 여자들이 보기만 하면 욕심을 일으킴으로 부처님께서 특히 아난에게는 이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다 한다. 2013. 5. 13.
만의(縵衣) 만의(縵衣) 가사의 일종. 만조(縵條)라고도 한다. 5조나 7조로 끊지 않고 그대로 꿰매어 조(條)모양이 없는 가사를 말한다. 본디 사미나 사미니가 입던것인데 비구도 조가 있는 정의(正衣)를 얻지 못할 적에는 3의(衣)대신에 입는 것을 허락 관련글 : 삼의일발(三衣一鉢) 법복(法服) 2012. 10. 22.
구손의 납의 구손의 납의 꿰맨 옷이라는 것인데, 가사를 말한다. 못쓸 천을 꿰매어서 지은 가사가 석존 이래의 정식인 것이다. 부처님의 옷이므로 낡았다고 해서 함부로 다룰 수는 없다. 관련글 : 분소의(糞掃衣) 가사(袈裟) 2012. 1. 9.
구계가사 구계가사 결가사ㆍ부동가사라고도 한다. 산과 들에서 자면서 수행하는 스님이 목에 거는 윤가사로서, 9개의 매듭이 있으며, 그것으로써 9계의 중생을 맺어서 제도하는 뜻을 가지게 한다고도 하며, 혹은 금강계 9회 만다라를 표시한다고도 한다. 관련글 : 분소의(糞掃衣) 가사(袈裟) 2011. 11. 16.
괴색 괴색 가사로 음역하기도 한다. 인도에서는 수행승의 옷은 청ㆍ황ㆍ적ㆍ백ㆍ흑의 5정색(표준색)을 피하고 섞인 색(중간색)을 썼으므로, 이 이름을 얻었고 부정색이라고도 한다. 원색을 파괴한 탁한 색깔이다. 수행승의 옷은 화려한 색깔을 피하고 표준색을 파괴하므로 괴색이라 한다. 비ㆍ자ㆍ녹ㆍ홍ㆍ유황의 중간색(5간색)도 정색이라 하여 금지하고 있다. 주로 청ㆍ흑ㆍ목란의 3색을 말하지만, 보통은 감빛을 쓴다. 이것들은 나무ㆍ나무껍질ㆍ과즙ㆍ철니 등으로 물들인 색깔로서 정확한 색채로서는 부파나 지역의 차에 따라 상당한 변화가 있었다. 이 괴색의 옷이라는 뜻에서, 바뀌어 승의를 가사라고 부르게 되었다. 관련글 가사(袈裟) 편단우견 2011. 10. 26.
분소의(糞掃衣) 분소의(糞掃衣) 세속사람들이 버린 헌 옷을 주워다 빨아 지은 가사(袈裟) 이 버린 옷은 똥을 닦은 헝겊과 같으므로 분소의라 한다. 또 이 헌옷의 조각 조각을 기워 모아서 만든 옷이므로 납의(衲衣)라고도 한다. 비구가 이 옷을 입는 것은 탐심을 여의기 위한 것이다. 2011. 4. 26.
낙자 낙자는 가사의 일종으로 승려들이 일을 할 때나 평상시에 편리하게 목에 걸어 맬 수 있게 만든 약식 가사이며 내의로 착용하는 5조 가사의 의미와 함께 속에 입는 옷이기 때문에 친체의라고도 하는데 낙자의 유래는 중국 당나라 때의 측천무후가 법의를 축소시켜서 선승들에게 내려준 후 주로 장삼 위에 입게 되었다고 한다. 하나는 길고 하나는 짧은 1장 1단의 구조로 되어 있으며 전체적으로 가사의 형태를 간략하게 한 다음 여러 개의 끈을 연결시켜 목에 걸으면 낙자의 천이 가슴에 드리워지게 했다. 가사(袈裟) 2011. 3.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