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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달바5

중유(中有) 중음(中陰) 중유(中有) 중음(中陰)이라고도 한다. 윤회전생(輪廻轉生)할 때에 이 생을 끝내고 다음 생을 받을 때까지의 중간존재. 극선(極善), 극악(極惡)한 사람은 죽으면서 바로 다음 생으로 간다 한다. 중음(中陰) 사람이 죽은 뒤에 다음생을 받아 날 때까지의 칠칠일(七七日)까지를 중음이라 한다. 극히 선하거나 극히 악한 업을 지은 사람은 죽으면서 곧 다음 생을 받음으로 중음이 없으나 보통으로는 이 중음으로 있을 동안에 다음생의 과보가 결정된다고 함. 관련글 : 건달바 건달(乾達) 2013. 4. 5.
음악의 신 간다르바 음악의 신 간다르바 불교에서는 건달바(乾闥婆)라고 한다. 흔히 말하는 백수건달의 유래도 여기에서 비롯된다. 반인반조(半人半鳥)의 모습으로 나타난다. 제석천(帝釋天)의 음악을 맡고 있으며 불법수호신인 팔부중(八部衆)의 하나다. 흔히 음악의 신으로 불리기도 한다. 2011. 6. 23.
중음(中陰) 중음(中陰) 중음(中陰)이란 ‘49일간의 명부일주’를 하는 동안 망자(亡者)의 신분 상태를 이른다. 일종의 가사상태인 것이다. 삶과 죽음의 중간지대. 이승이란 양(陽)과 저승이란 음(陰)의 중간세계다. 그래서 불교에서는 중음이란 단어를 창조했다. 이때 잘하면 살아 환생하기도 한다. 이런 환생 시나리오가 신화와 전설의 단골메뉴로 등장한다. 부활과 영생의 드라마도 바로 그런 것이다. 종교 신비주의를 위해 종종 조작되기도 한다. 중음코스를 지나 내세로 들어가지 못한 존재를 중음신(中陰神)이라고 한다. 온갖 사귀(邪鬼)와 원령(怨靈)들이 바로 그들이다. 호러영화의 주인공들도 따지고 보면 모두 중음신 들이다. 말하자면 저승여행의 코스이탈자들인 셈이다. 어쩌면 중음신이야말로 자유와 방랑과 고독을 즐기는 존재인지도 .. 2011. 2. 14.
건달(乾達) 건달(乾達) 건달(乾達)이란 하릴없이 빈둥대며, 아는 것도 없고, 그렇다고 모르는 것도 없이 허풍을 잘 떠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이다. 건달의 어원은 불교의 건달바(乾闥婆)에서 유래되었다. 건달바(乾闥婆)는 수미산(須彌山)의 남 쪽 금강굴(金剛窟)에 사는 하늘나라의 신이다. 건달은 고기나 밥 등의 음식은 먹지 않고 香을 먹고살며, 허공을 날아다니면서 노래를 즐긴다. 즉 건달은 건달답게 살아갈 수 있는 조건과 습성을 갖추고 있는 것이다. 일부에서는 건달을 ‘中有의 人間’으로 보는 해석이 있다. 불교의 전문용어에 ‘四有’라는 용어가 있다. 四有란 태어나서 살고 있는 生命을 ㅡ‘本有’ㅡ 죽는 것을 ㅡ‘死有’ㅡ 사람이 죽어서 다음 生을 받기까지의 기간을 ㅡ‘中有’ㅡ 본유 때 지은 業에 따라서 生命을 받는 것을 ㅡ.. 2011. 2. 12.
천룡팔부 (天龍八部) 천룡팔부 (天龍八部) 용신팔부(龍神八部), 팔부신중(八部神衆), 팔부중(八部衆). 불법(佛法)을 수호하는 여덟 신장(神將)이란 뜻으로 팔부신장(八部神將) 가운데 천룡(天龍)이 상도(上道)가 되므로 이렇게 이름. 마치 유가(儒家)에서 시서육경(詩書六經)이라 하는 것과 같다. 팔부(八部)는 천(天), 용(龍), 야차(夜叉), 건달바(乾闥婆), 아수라(阿修羅), 가루라(迦樓羅), 긴나라(緊那羅), 마후라가(摩睺羅迦)가 그것. 이 팔부(八部)는 모두 사람의 육안(肉眼)으로 볼 수 없기 때문에, 명중팔부(冥衆八部)라 하기도 한다. ① 천(天;Deva) : 욕계(欲界)․색계(色界)․무색계(無色界)의 삼계(三界)에 걸친 27천 가운데 수미산(須彌山) 정상에 있는 도리천(姦利天 ; 33天)을 말한다. 제석천(帝釋天;I.. 2010. 9.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