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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집3

비사리(毘舍離 Vaisali) 비사리(毘舍離 Vaisali) 불경의 제2결집(結集)이 있었던 곳. 부처님이 자주 들러 교화하던 성소(聖所)다. 범어로 바이살리라고 한다. 석가모니 재세시에는 인도 6대도시중의 하나였다. 당시 리차비족의 바지국(國) 주도(州都)였다. 지금은 비하르주의 주도인 파트나 북쪽 베사르촌(村)이라고 한다. 원래는 자이나교가 번성하던 곳이었다. 왜냐하면 자이나교의 교주 마하비라가 이 도시 출신이었기 때문이다. 이곳에서 유마힐, 암몰라녀(菴沒羅女) 등을 교화했다. 불멸후 1백년이 지나 이곳에서 불경의 제2차결집이 이루어졌다. 비사리성결집이라고 한다 2011. 4. 27.
왕사성(王舍城) 왕사성(王舍城) 고대 인도 마가다국의 수도. 원명은 라자그리하(Rajagr․ha)이다. 현재의 비하르주 중앙부에 있는 라지기르에 해당된다. 빔비사라(Bimbisara;頻婆娑羅)왕에 의하여 조영(造營)된 것으로 알려진 옛 성터와, 그의 아들 아자타샤트루(Ajatasatru;阿闇世)왕이 쌓은 새 성의 유적이 있다. 7세기의 현장(玄獎)은 거듭되는 화재 때문에 새로이 성을 건설하였다고 傳하고 있다. 근처에 석가가 재세 중 종종 머물렀던 죽림정사(竹林精舍, 빔비사라왕이 희사한 불교 최초의 사원)를 비롯하여 빔비사라왕이 유폐되었던 곳으로 알려진 감옥(監獄)이 있다. 또 옛 성의 동쪽에는 영취산(靈鷲山, 산정이 독수리 모양과 비슷하고 독수리가 많이 서식하고 있었다)이, 서쪽에는 바이바라언덕이 있다. 이 언덕의 칠엽.. 2010. 9. 10.
결집(結集) 결집(結集) 부처님이 입멸(入滅)하신 뒤에 그 교법(敎法)이 흩어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제자(弟子)들이 저마다 들은 것을 외어내어 이것을 결합집성(結合集成)하여 대소승경전(大小乘經典)을 만든 일. 이 사업은 여러 차례 있었다. 제1결집 : 부처님이 멸도(滅度)하던 해에 왕상성 칠엽굴 (王舍城 七葉窟)에서 대가섭(大迦葉)을 상좌(上座)로 오백비구가 모여 경․율 2장의 내용을 결정하였으니 이를「오백결집」혹은「상좌결집」이라 한다. 이 결집에 참가하지 못한 비구들이 따로 굴 밖에서 파사가(婆沙迦)를 중심으로 결집한 것을굴외결집(屈外結集)이라 한다. 제2결집 : 불멸 후 백년경에 야사비구의 제의로 비사리에서 일어난 계률에 대하여 십사비법을 조사하기 위하여 칠백비구에 의하여 열렸는데 이것을「칠백결집」이라 한다. 제.. 2010.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