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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허선사3

경허성우(鏡虛惺牛 1849~1912) 경허성우(鏡虛惺牛 1849~1912) 한국 말기의 스님. 처음이름은 동욱(東旭) 속성은 여산 송씨. 전주에서 태어나 9세에 광주 청계사 계허스님에게 출가하고 동학사 만화스님에게 경학을 배우다. 23세에 동학사에서 개강. 31세에 여역(癘疫)이 치성한 마을을 지나가다 생사의 박두함을 깨닫고 학중(學衆)들을 헤쳐 보내고 문을 닫고 좌선하여 묘지(妙旨)를 크게 깨닫다. 32세에 홍주 천장사에서 용암(龍巖)스님의 법을 잇고 그 후부터 도처에서 선풍(禪風)을 드날리면서 해인사, 범어사, 마하연, 석왕사 등 여러 절을 돌아다니고 56세에 갑산 강계 등지에서 자취를 감추어 장발유관(長髮儒冠)으로 바라문 노릇을 하면서 난주(蘭洲)라 이름하다가 갑산 웅이방에서 입적. 나이 64세 법랍 56세 문하에 근세의 선사로 이름이.. 2013. 3. 11.
만공선사 (滿空禪師) (1871~1946) 만공선사 (滿空禪師) (1871~1946) 근대의 고승. 여산송씨. 속명은 도암(道巖), 법호는 만공(滿空), 월면은 법명. 전라북도 정읍출신. 신통(神通)의 아들이다. 1883년 김제 금산사에서 불상을 처음 보고 크게 감동한 것이 계기가 되어 출가를 결심하고, 공주 동학사(東鶴寺)로 출가하여 진암(眞巖) 문하에서 행자생활을 하였다. 1884년 경허(鏡虛)의 인도로 서산 천장사(天藏寺)로 가서 태허(泰虛)를 은사(恩師)로, 경허를 계사(戒師)로 삼아 사미십계(沙彌十戒)를 받고 득도하였다. 그뒤 "모든 법이 하나로 돌아가니 하나는 어디로 돌아가는가(萬法歸一 一歸何處)."라는 화두(話頭)를 가지고 참선에 열중하였다. 1895년 아산 봉곡사(鳳谷寺)에서 새벽에 범종을 치면서 "법계의 본성을 관찰하여야 한다. .. 2011. 6. 16.
경허집(鏡虛集) 경허집(鏡虛集) 《鏡虛集》은 惺牛(1849∼1912)의 문집이다. 성우의 호는 鏡虛, 처음 이름은 東旭이며, 龍岩의 法을 이었다. 《경허집》은 1권1책으로, 1942년 鉛活字本으로 출간되었다. 내용은 詩가 먼저 나오지 않고 法語·序文·記文·書簡·行狀·影讚·詩歌의 순으로 되어 있다. 歌는 國文歌辭이다. 韓龍雲이 쓴 序와 略譜가 있다. 관련글 : 경허성우(鏡虛惺牛 1849~1912) 2011.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