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단2 금강계단 금강계단 계단(戒壇)의 본래 목적은 수계의식(受戒儀式)을 집행하는 장소로서, 수계자를 중앙에 앉히고 삼사(三師)와 칠증(七證)이 둘러앉아서 계법(戒法)을 전수하는 곳이다. 따라서 단순한 묘탑(墓塔)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현존하는 계단은 대승계단(大乘戒壇)이라는 신앙 표현의 한 조형물로 사부대중(四部大衆)의 호계(護戒)를 위해 조성되었다. 이러한 예로는 통도사(通度寺), 개성의 불일사(佛日寺), 대구의 용연사(龍淵寺), 금산사(金山寺) 등에 있었으나, 현재는 통도사의 금강계단과 금산사의 방등계단(方等戒壇)이 대표적인 유례이다. 계단은 초기불교 이래 인도에서 축조되기 시작하였다. 초기의 계단은 단의 중앙에 소탑(小塔)을 두었고 여기에 석가모니 부처님의 치아를 봉안하였다고 한다. 소탑이 차츰 .. 2011. 11. 12. 계장(戒場) 계장(戒場) 계를 받는 장소. 일반적으로 계단이라고 한다. 본디 교단의 수행자가 모여서 지계를 반성하고, 새 입문자를 위하여 계율을 수여한데서 비롯한다. 2011. 6. 18.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