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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4

육묘문(六妙門) 육묘문(六妙門) 천태종에서 세운 6종의 선관(禪觀) 이 묘가 열반에 들어가는 문이므로 묘문이라 한다. 1. 수식문(數息門) 몸과 마음을 조화하여 숨을 세어 1부터 10짜지 이름으로써 마음을 고요하게 하는 관문 2. 수식문(隨息門) 숨 헤아리기를 그치고 미세한 마음으로 들이쉴적에는 들어감을 알고 내어쉴적에는 나가는 것을 알아서 마음이 산란하지 않게 하는 관문 3. 지문(止門) 마음을 응연(應然)케하고 생각을 고요히 하는 관문 4. 관문(觀門) 대경(對境)을 분명하게 관찰하여 경계가 허망한 줄을 아는 관문 5. 환문(還門) 바꾸어 능관(能觀)하는 마음으로 돌아가 마음의 허망무실(虛妄無實)함을 아는 관문 6. 정문(淨門) 마음이 부주불착(不住不着)하여 망상이 일어나지 않고 청정한 관문. 2012. 12. 19.
현관 현관 현관의 본뜻은 깊고 묘한 이치에 통하는 관문의 의미로써 선종에서 쓰이던 용어로 깊고 오묘한 도에 들어가는 시작. 이치나 도리가 헤아릴 수 없이 미묘한 뜻에 출입하는 관문이란 것이다. 2012. 4. 17.
관(觀) 관(觀) 몸과 마음은 무상, 고, 무아라고 통찰함. 지혜로서 대상을 있는 그대로 주시함. 마음을 한곳에 집중하여 산란을 멈추고 평온하게 된 상태에서 대상을 있는 그대로 응시함. 통찰하는 수행. 어떤 현상이나 진리를 마음 속으로 떠올려 그것을 자세히 주시함 들고나는 생각을 마음 한자리에 놓고 무의 상태로 집중하여 놓는 것. 관 관문. 통과하기 어려운 관소 또는 험한 곳의 뜻. 꼭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되지만, 무조건으로는 통과하지 못하는 곳. 선종에서는 '조사의 관' 등으로 쓴다. 예로부터 통과하기 힘든 공안을 말한다. 2011. 8. 29.
무문관(無門關) 무문관(無門關)은 ‘문이 없는 관문’이라는 뜻이다. 선승들은 수행자에게 이중 삼중으로 관문을 만들어 놓고 여길 통과하라고 한다. 그러나 이 문은 ‘문이 없는 관문’이다. ‘문이 없는 관문’을 어떻게 통과할 것인가. 무슨 재주로 뚫을 것인가? 상식적, 논리적으로는 불가능하다. ‘이상한 문’은 ‘이상한 방법’을 써야 한다. ‘무문관’이라는 말은 선승 무문혜개(無門慧開, 1183~1260)의 공안 모음집 ‘무문관(無門關)’에서 비롯된다. 그는 무문관을 지어 48칙의 관문을 제시했다. 그 첫 관문이 바로 ‘무자공안(화두)’이다. 이것을 ‘선종 제일의 관문’이라고 칭한다. 이 관문을 통과하는 데는 사량분별심을 버려야 한다. 달마 이후 선의 역사는 ‘무문의 관문’을 넘어온 역사이다. 관련글 : 구자무불성(狗子無佛性) 2011. 7.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