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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사2

원명국사(圓明國師) 원명국사(圓明國師) 원명국사(圓明國師)는 1090년(선종7)에 숙종이 왕위에 오르기 전 그의 넷째 아들로 태어났다. 아버지는 숙종이요, 어머니는 명의(明懿)태후 유씨이다. 그의 처음 이름은 징길인데, 예종 때에 송 나라와의 휘를 피하여 징엄이라고 그 휘를 바꾸었다. 그는 어려서부터 불교에 대한 특이한 소질이 있었다. 그리하여 1097년(숙종2)그의 나이 8세가 되던 해에 경남의 흥왕사에서 대각국사에게서 법을 받고, 다음 해에는 명?에서 삭발 을 하고, 불일사에서 계를 받았다. 이로부터 그는 학문에 더욱 열심히 매진하였다. 그리하 여 1102년(숙종7)에는 부왕 숙종에 의하여 동광전에 주석하였으며, 1105년(숙종10)에는 부 왕으로부터 승통의 법계와 복세라는 법호를 받게 되었다. 이 때 그의 나이 겨우 .. 2012. 9. 18.
태고보우(太古普愚) 태고보우(太古普愚) 1301(忠烈王 27년)~1382(禑王 8년) 고려 말기의 승려 보우의 법호. 일명 보허. 속성은 홍씨. 13세에 양주 회암사에서 광지에게 중이 되고, 19세에 가지산총림에서 도를 닦아 26세에 화엄선에 합격하다. 30세에 룡문산 상원암, 서성의 감로사에서 고행 정진하여 지혜가 크게 열리었으며 38세 때 송도 전단원에서 참선하다가 다음해 정월에 크게 깨치다. 41세 때 삼각산 중흥사 동쪽에 태고암을 짓고 오랫동안 주석하면서 호를 태고라하고 태고암가를 짓다. 46세 때 중국에 건너가 약 2년 동안 행유하면서 元나라 황제로부터 특별한 우대를 받아 두어 차례 법회를 주관했으며 또 임제선사의 18대 법손으로서 당시 중국의 고승인 석옥청공선사의 법을 잇다. 48세 때 본국에 돌아와 룡문산에 소.. 2010. 9.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