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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2

군산 은적사 군산시 소룡동에 자리잡은 은적사(隱寂寺)는 ‘신동국여지승람’의 기록에 의하면 백제무왕 14년(서기 613년)에 원광법사 혹은 원종화상이 창건하였다고 전해온다. 그러나 신라 스님이 백제땅에 와서 창건했다고 하는 설은 신빙성은 떨어지지만 당나라 소정방이 나당 연합군과 함께 백제를 공격할 때 천방산 아래까지 사찰이 있었다는 기록이 남아 있는 것으로 보아 오랜 사찰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이후 고려 광종 3(952)년에 정진국사(靜眞國師)가 중건하였고, 고려말 공민왕 22(1373)년에 고승 나옹(懶翁) 화상이 중수하였다. 조선시대 인조 7(1629)년에 수종(守宗) 화상이 대웅전을 중건하고 석가삼존불을 봉안하였으며, 현종 7(1666)년에는 천홍(天弘) 화상이 극락전을 신축하고 아미타불을 안치하였다. 철종 7(.. 2012. 5. 4.
군산 동국사 (群山 東國寺) 군산 동국사 (群山 東國寺) 전북 군산시 금광동 135-1번지 ☎ 063-462-5366 홈페이지 : http://www.dongguksa.or.kr/ 관련글 : 국내유일의 일본식 사찰 군산 동국사 전북 군산시 금광동에 있는 사찰로 남아있는 일본식 건축양식으로는 국내에서 유일하다. 경술국치 1년전인 1909년 일본인 우치다스님에 의해 창건된 사찰되었으며 최초의 이름은 금강선사이다. 대웅전과 요사채로 하나로 연결된 건축양식은 독특한 일본양식을 사용하고 있어 근대건축문화재로 지정되어 보전되고 있다. 마당 한켠에 있는 종각과 범종도 일본인들이 조성한 것으로 일본천황을 찬양하는 내용이 음각되어 있다. 대웅전의 삼존불은 석가모니불과 가섭존자, 아난 존자의 입상이 조성되어 있으며 금산사 대장전에 봉안되어 있는 것을.. 2011. 6.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