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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락정토9

낙방(樂邦) 낙방(樂邦) 서방의 극락정토. 몸과 마음이 즐거운 국토이므로 낙방이라 한다. 2020. 7. 21.
극락전 극락전 무량수전이라고도 하는 서방극락정토를 묘사하고 아미타불을 모시는 전각. 즐거움과 환희가 있는 곳이라는 극락의 뜻처럼 화려하게 묘사된 그림이 가득하다. 극락전 극락전은 서방 극락정토의 주재자인 아미타불(阿彌陀佛)을 본존불로 모신 법당이다. 극락이 서쪽에 있으므로 대개 극락전은 동향을 하게 되어 있다. 그래야만 사람들이 아미타불을 향해 서쪽으로 참배할수 있기 때문이다. 사찰의 당우중 대웅전 다음으로 많이 지어졌다. 그만큼 사바중생의 극락왕생은 절대적인 것이었다. 지금도 불교를 모르는 사람들까지 ?극락왕생하시오?라는 말을 스스럼없이 할수 있을 만큼 미타신앙은 우리 민족에게 커다란 정신의 그루터기였다. 극락전은 주불의 이름을 따서 미타전(彌陀殿)이라는 말도 많이 쓴다. 그리고 아미타를 의역(意譯)하여 무량.. 2012. 2. 1.
극락 극락 아미타부처님이 머물면서 법을 설하고 있는 곳을 말한다. 서쪽 아득히 멀리 떨어진, 십만억토(十萬億土)를 지난 곳에 있는 정토로 그 어떤 미혹이나 괴로움이 없는 원만한 세계다. 극락정토는 그곳에 왕생해 가는 사람들의 자질을 크게 상품(上品), 중품(中品), 하품(下品)의 셋으로 나누며, 그 각각을 다시 상생(上生), 중생(中生), 하생(下生)으로 나누기 때문에 구품정토(九品淨土)라고 말하기도 한다. 지옥과는 정반대의 성격을 지닌 곳이다. '극락대(極樂臺)'란 극락에 있는 연꽃으로 이루어진 대(臺)를 말하며, '극락동문(極樂東門)'이란 서쪽 극락세계에서 인간세계를 향해 열려 있는 동쪽 문을 말한다. 관련글 : 아미타경(阿彌陀經) 극락(極樂) 아미타불(阿彌陀佛) 아미타불 왕생(往生) 서방정토(西方淨土) 정토 2011. 10. 30.
하품상생 하품상생 극락세계의 9품 중 7번째에 위치한 극락으로 하상품이라고도 하며 가벼운 죄를 범한 범부가 죽을 때에 진심으로 염불하여 50억겁의 생사의 죄를 제거하고 극락정토에 태어나,7일이 지난 후 연꽃이 피면서 발심한다고 한다. 2011. 10. 19.
공야염불 공야염불 용념불ㆍ공야용이라고도 한다. 염불의 공덕이 쌓여 극락정토에 왕생할 수 있는 기쁨을 나타내어 화가ㆍ화찬ㆍ염불을 재미있는 가락으로 부르며, 박자에 맞추어 춤을 춤. 일본의 평정성이 공야상인에게 귀의하고 그 가르침에 따라 처자를 데리고, 머리를 기른채로 법의를 입고 조롱박을 치며 염불을 하면서 시중을 든 것이 시초인데, 그 뒤에 그를 본떠서 그렇게 하는 사람이 점점 늘어나 한 풍습을 이루게 되었다 2011. 8. 4.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관무량수경(觀無量壽經) 아미타경·무량수경과 함께 정토삼부경의 하나이며 불교정 토신앙의 근본 경전중의 하나이다. 관경(觀經) 십육관경(十六觀經) 관무량수불경(觀無量壽佛經)이라고도 한다. 범본과 티베트본은 소실되어 버리고 한역본만 남아 있기 때문에 그 성립시기를 정확히 알 수 없다. 그러나 정토삼부경 가운데 가장 발전된 사상을 보이고 있다는 점에 미뤄 볼 때 대략 4세기경에 성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한역본은 424년 유송(劉宋)의 강량야사(畺良耶舍)가 변역했다. 경명에서 알 수 있듯 이 경전은 극락정토의 장엄함과 그곳에 주재하는 무량수불과 좌우에서 보좌하는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을 생각하는 내용으로 돼있다. 여기서 '생각한다'는 말에는 두 가지 뜻이 있는데 하나는 극락정토를 머리 속에 떠올리는 관견(觀.. 2011. 7. 15.
공덕(功德) 공덕(功德) 좋은 일을 하여 덕을 쌓는 일. ⑴복, 복덕 ⑵좋은 과보를 받을 선행(善行) ⑶뛰어난 능력 ⑷특질, 특성 훌륭한 덕성, 좋은 성질, 뛰어난 특질 또는 선을 쌓아서 얻을 수 있는 것을 말한다. 대승불교에서는 자신만의 깨달음을 위해서가 아니라 널리 온 세상 사람들을 깨달음에 이르게 하기 위해 공덕을 쌓을 것을 설하고 있다. 특히 선행을 하여 자신을 이익 되게 하는 것을 공덕이라 하고, 다른 사람을 이익 되게 하는 것을 이익(利益)이라고 나누어서 말하기도 한다. 특히 '공덕주'란 부처님을 가리키는 말인데 불법승 삼보에게 공양을 올리는 사람을 말하기도 한다. '공덕지'란 극락정토에 있는 공덕으로 가득 찬 연못을 이른다. 관련글 : 공덕장(功德藏) 2011. 6. 26.
연화문(蓮花紋) 연화문(蓮花紋) 연화문은 불교의 대표적 상징문양이다. 기독교에서 백합이 박애와 사랑의 상징문양인 것처럼 연꽃문양도 그러하다. 그러나 사실 연화문은 이미 고대 이집트나 그리스, 메소포타미아 등 고대문명권에서도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인도의 토속신앙에서는 연꽃이 빛과 생명의 상징이었다. 이것이 불교 성립 후 불교교리를 설명하는데 적절하게 쓰였다. 그만큼 연화문은 다양한 상징코드와 이미지를 함축하고 있다. 연꽃은 더러운 진흙에 뿌리를 내리고 있어도 항상 깨끗함을 유지한다는 처염상정(處染常淨)의 이미지로 나타나고 있다. 순결과 자비와 인욕의 아름다움인 것이다. 아미타경에서 연꽃은 극락정토를 상징한다. 극락정토는 연꽃으로 장엄된 아미타여래의 세계다. 화엄경에서의 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도 부처의 세계다. 관음보.. 2011. 4. 10.
동체대비(同體大悲) 중생과 자기는 동일체로 본 것에서 기인하기 때문에 이렇게 부릅니다. 모든 부처님의 자비는, 말하자면 사람들을 극락정토에 태어나게 하려고 하기 때문에, 그것은 아미타불의 자비와 본질을 같이 하고 있는 것입니다. 2011.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