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정경2 금강계 금강계 금강정경(金剛頂經)에 의거하여 대일여래(大日如來)의 지혜를 드러낸 부문으로, 그 지혜가 견고하여 모든 번뇌를 깨드리므로 금강(金剛)이라 함. 금강계 금강계는 밀교의 본질인 대일여래(大日如來)를 지덕(知德)이라는 측면에서 설한 것이다. 금강은 '견고함'을 의미하는데 대일여래의 지덕은 견고하여 그 어떤 번뇌라도 모두 멸해 버리기 때문에 이런 이름이 붙었다. 이와 상대하는 말로 태장계(胎藏界)는 대일여래를 자비(慈悲)의 측면에서 설한 것이다. 각각 남성적, 여성적 원리에 근거하여 받아들인 것이다. 금강계는 , 태장계는 의 설에 의존하고, 이 두가지는 보통 그림으로 도식화된 양계만다라(兩界曼茶羅)로 알려져 있다. 금강계만다라는 구회만다라(九會曼茶羅)라고도 부른다. 관련글 : 구밀 대일여래 만다라 자비(慈悲) 2011. 11. 19. 구밀 구밀 사밀(인계ㆍ금주 따위)과 이밀(진여ㆍ실상 따위의 이)를 겸한 것. 자각대사의 판석에서 대일경ㆍ금강정경 등의 경은 사리구밀의 비밀교라고 하였다. 2011. 11.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