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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나라2

대장경(大藏經) 대장경(大藏經) 불교의 경(經) 율(律) 논(論) 삼장(三藏)에 주소(註疏)와 잡서를 포함한 일체의 총서. 삼장(三藏) 일체경(一切經) 장경(藏經)이라고도 불린다. 여기서 경(經)은 부처님의 가르침이고 율(律)은 불교의 계율, 그리고 논(論)은 경과 율을 설명하고 해석한 것이다. 원본 대장경은 팔리어와 범어(산스크리트어)의 두 종류가 있다. 이것이 외부로 전파되면서 티벳과 한역(漢譯)대장경이 출현한다. 거기에 만주, 몽골대장경까지 가세한다. 이중에서 그중 탁월한 것이 한역대장경이다. 실제로 불교연구의 저본(底本)으로 가장 많이 쓰이는 대장경이다. 인도의 대장경이 중국이란 거대한 사상과 철학의 호수로 흘러 들어 온 것이다. 만일 불교가 인도에서 중국으로 건너 오지 않았더라면 불교는 인도의 일개 지방종교로 .. 2011. 11. 19.
각범혜홍(覺範惠洪,1071-1128) 각범혜홍(覺範惠洪,1071-1128) 송대 임제종 황룡파, 서주(강서성) 고안현사람 성은 팽씨, 이름은 혜홍 또는 덕홍, 자는 각범. 14세에 출가하여 삼봉관선사의 시자가 되고 다음으로 보봉극문을 참예하여 7년을 지내다. 숭녕년간(1102-1106)에 무주 경덕사에 있다가 서주 청량사에 이주하다. 마침 간승의 참소를 만나 옥사를 당하고 정화원년(1111) 다시 국외로 쫒겨나고 뒤에 세번째 옥에 갇히었다. 상서남대에 명백암을 짓고 살면서 [선림승보전 30권]을 짓다. 흠종이 즉위하자 곧 칙명으로 다시 머리를 깎고 본이름을 다시 부르게 하였다. 금나라의 난을 만나 암자에 퇴거해 있다가 남송 건염2년 5월 입적. 세수 58세, 시호는 보각원명. (속전등록22, 통재29, 日元17, 계고략4, 오등엄통17) 저.. 2011. 6.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