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고산성1 남고사 남고사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 724 대한불교조계종 제17교구 본사인 금산사의 말사이다. 남고산성(南高山城, 사적 제 294호)에 자리하고 있다. 668년(신라 문무왕 8) 고구려에서 백제로 귀화한 스님 보덕(普德)의 제자 명덕(明德)이 창건했다. 원래는 남고연국사라고 이름했으며, 연국(燕國)은 나라를 편안하게 한다는 의미로 산성 내에 있는 절 이름에 많이 쓰인다. 언제 남고사로 바뀌었는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조선 영조 때(1724-1776) 편찬된 한 문헌에 남고사로 표기되어 있다. 전주의 사방에 사고(四固)의 진압 사찰이 있는데, 이 절은 남쪽에 위치하여 남고사라고 한 것으로 보인다. 절 전체가 전라북도 기념물 제72호로 지정되어 있다. 건물로는 대웅전과 관음전, 요사, 삼성각, 사천왕.. 2013. 2. 13.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