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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악3

남악집(南岳集) 남악집(南岳集) 《南岳集》은 태우(泰宇 ?∼1732)의 문집이다. 태우의 호는 남악(南岳)이며, 설암추붕(雪岩秋鵬)의 법을 이었다. 《남악집》은 1권1책으로, 1753년 두류산(頭流山) 실상사(實相寺) 유판본(留板本)이 전한다. 내용은 대부분 詩이며 약간의 文이 있다. 詩는 5언절구·7언절구·5언율시·7언율시로 구분되어 있고, 文은 書 2편이다. 卷末에 7언시 1수가 첨부되어 있다. 병암(屛岩)의 序, 오광운(吳光運)이 쓴 비명(碑銘), 이구징(李龜徵)이 쓴 제문(祭文)이 있다. 2012. 1. 7.
남악회양(南岳懷讓,677-744) 남악회양(南岳懷讓,677-744) 당대스님 육조의 적자, 금주안강(섬서성 한음현치)사람 성은 두(杜)씨, 휘는 회양 시호는 대혜大慧 탑호는 최승륜지탑(最勝輪之塔). 15세에 형주의 옥천사 홍경율사에게 중이 되고 동학인 탄연의 권고로 숭산혜안을 만난 뒤 혜능에게 참예하여 六祖云,‘從什麽處來’ 師云,‘從嵩山安國師處來’ 조운,‘是什麽物恁麽來’ 師罔措 於是執侍八年 方省前話 乃告師云,‘懷讓會得當初來時 和尙接某甲 是什麽物恁麽來’ 조운,‘儞作麽生會’ 사운,‘說似一物卽不中’ 조운,‘還假修證否’ 사운,‘修證不無 染汚不得’ 조운,‘祗此不染汚 是諸佛之所護念 汝亦如是 吾亦如是 乃至西天諸祖亦復如是’(전등록5‧南岳讓章) 심인(心印)을 깨닫고 법을 잇다. 713년 남악 반야사 관음대에서 30년동안 있으면서 선풍을 선양하다. 당천보.. 2011. 10. 7.
오가칠종(五家七宗) 오가칠종(五家七宗)은 6조 혜능계의 남종선(南宗禪) 분파를 이르는 말이다. 달마로부터 발원된 선종은 5조 황매홍인(黃梅弘忍)에 이르러 남종과 북종으로 갈라진다. 홍인의 제자 조계혜능(曹溪慧能)과 대통신수(大通神秀)가 남종과 북종의 비조가 되는 것이다. 북종이 오래지 않아 쇠락의 길을 걸은데 비해 남종은 선종의 법맥을 이으면서 크게 융창했다. 이 남종에서 오가칠종이 나온다. 혜능의 제자인 남악(南嶽)과 청원(靑原)이 주인공이다. 남악회양(南嶽懷讓)으로부터 위앙(?仰) 임제(臨濟)의 2종이 나온다. 아울러 역시 혜능의 제자인 청원행사(靑原行思)아래서 조동(曹洞) 운문(雲門) 법안(法眼)의 3종이 나왔다. 이를 모두 더해 5가(家)라 불렀다. 또한 남악의 제자인 임제에게서 파생된 양기(楊岐)와 황룡(黃龍)을 .. 2011.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