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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천보원2

조주 (趙州) 조주 (趙州) 남천보원의 제자. 종심(778~897)을 가리킴. 산동성 조주 사람. 성은 학씨. 조주의 관음원에 주하였으므로 조주라고 한다. 어려서 조주의 호통원에 출가하였으나 계를 받지 않고 바로 지양으로 달려가 남천선사를 참알하고 언하에 문득 심법을 깨쳤다. 조주종심(趙州從諗,778-897) 南泉普願의 제자. 당나라 조주사람, 성은 학(郝)씨. 어려서 조주(曹州)의 호통원(扈通院)으로 출가하고 남천(南泉)에게 가니 남전이 마침 누워 있다가, ‘어느 곳에서 왔는가’ ‘서상원(瑞像院)에서 왔읍니다’ ‘서상(瑞像)을 보았는가’ ‘서상(瑞像)은 보지 못하고 누워있는 부처를 보았읍니다’ ‘네가 유주사미(有主沙彌)냐 무주사미냐’ ‘유주사미입니다’ ‘주(主)가 어디 있느냐’ 조주,‘동짓달이 매우 춥사온데 체후만복.. 2010. 9. 18.
마조도일(馬祖道一 709~788) 마조도일(馬祖道一 709~788) 사천성 성도부 십방 사람. 姓은 馬氏. 이름은 道一. 字는 江西. 馬祖는 號. 남악회양(南嶽懷讓)의 제자. 어려서 자주의 당화상에게 낙발하고 투주의 원율사에게 나아가 구계를 받다. 뒤에 남악(南嶽)을 만나 서래밀지(西來密旨)를 오득(悟得)하고 이로부터 두각을 드러내 강서 마조산에 법당을 건립하고 성대히 종풍을 선양하여 당시 사람들이 강서의 마조와 호남의 석두를 병칭하여 선계의 쌍벽이라 불렀다. 당 대력년중(766~778)에 남강의 공공산과 강서성 남창부 개원사에서 교화를 펴니 그의 법을 받은 제자가 139명이나 되었다. 그 중 백장회해(百丈懷海)․서당지장(西堂智藏)․남천보원(南泉普願)․대매법상(大梅法常) 등이 특히 뛰어났다. 당 정원 4(788)년 2월 4일 건창의 석문.. 2010. 9.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