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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나불6

삼신불(三身佛) 삼신불(三身佛) 한국에서는 여러 가지 불신설(佛身說) 가운데 이 삼신설이 가장 많이 채택되었고, 신라 때 원효(元曉) 이후 깊이 연구되어 교학사상(敎學史上)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였다. 또한 한국의 사찰에서는 선종에서 말하는 십불명(十佛名)중 청정법신(淸淨法身) 비로자나불(毘盧舍那佛), 원만보신(圓滿報身) 노자나불(盧舍那佛), 천백억화신(千百億化身) 석가모니불 등의 삼신불을 많이 봉안하고 있다. 이는 천태종(天台宗)의 설을 선종에서 채택한 것으로, 고려 중기 이후, 특히 조선시대에 보편화되었다. 관련글 : 삼신 (三身) 삼신설 2012. 2. 7.
대적광전 대적광전 사찰 내에서 가장 큰 불전이 되기도 하는 이곳은, 더러움에 물들지 않는 연꽃으로 장엄된 세계인 연화장세계에 계신 비로자나부처님을 본존불로 모신 곳. 비로전이라 불리기도 함. 대적광전 대적광전은 연화장세계(蓮華藏世界)의 교주인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을 본존불로 모신 법당이다. 대적광전의 적(寂)은 선정(禪定)이며 광(光)은 지혜의 빛이다. 이 법당은 바로 선정과 지혜로 가득찬 '빛의 궁전'인 것이다. 주로 화엄사찰에서 이 전각을 본전(本殿)으로 한다. 그래서 화엄전(華嚴殿)이라고도 하며 비로전(毘盧殿)이란 이름도 붙인다. 아울러 연화장세계가 진리의 빛이 가득한 대적정(大寂靜)의 세계인 까닭에 대적광전이라고 한다. 대적광전의 불상포치는 삼신불(三身佛) 시스템을 기본바탕으로 한다. 삼신은 법신(法身).. 2012. 1. 3.
비로전 비로전 진리 그 자체로서 우주의 본체인 진여 실상 법신불인 비로자나불을 모신 법당. 대적광전,화엄전,대광명전이라고도 하며 법신인 비로자나불을 중심에 모시고 보신인 노사나불과 화신인 석가모니불을 모시고 있다. 관련글 : 비로자나불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 법신 보신 2011. 11. 21.
비로자나불 비로자나불 지혜와 덕으로 온 세상을 두루 비춰주시는 부처님. 법신불. 비로자나불 비로사나,로사나 등으로도 불리며 부처님의 청정한 진신(법신)을 나타내는 칭호로 부처님의 신광. 지광이 법계에 두루 비추어 원명한 것을 의미한다. 부처님의 진신(眞身)을 나타내는 칭호. 부처님의 신광(身光), 지광(智光)이 이사무애(理事無碍 : 법계의 하나로 본체계와 현상계가 장애하지 않고 서로 융합한 방면에서 이름한 우주)의 법계에 두루 비추어 원명(圓明)한 것을 의미한다. 이를 해석하는데 여러 종파의 뜻이 일정치 않다. 비로자나, 로사나, 석가모니의 3신으로서 법신, 보신, 응신(화신)에 배당하면서도 이 셋은 융즉무애(融卽無碍)하여 하나도 아니며 다르지도 아니하다고 한다. 결국 비로자나 등이 체(體)는 같으나 이름만 다른 .. 2011. 11. 21.
보신 보신 법신, 보신, 화신의 3신 중 하나로 과보와 수행의 결과에 의해 얻어진 공덕으로 갖추어진 몸을 의미하며 이러한 공덕을 갖춘 전형적인 보신의 예가 바로 인간이 갖출 수 있는 가장 완벽한 진리의 구현체이자 불신의 특징인 32상 80종호이다. 석가모니부처님은 이 세상에 태어나 우연히 32상 80종호의 몸을 지니게 된 것이 아니라 이 세상에 태어나기 이전의 과거에 쌓은 무수한 공덕과 수행의 산물로서 석가모니의 모습으로서 태어난 것이다. 석가모니부처님의 몸이 바로 이러한 보신의 몸이요 보신은 무한한 불법의 근본이 되는, 세상에서 나타낼 수 있는 최종적인 진리의 표현이라고 볼 수 있다. 우리나라 사찰의 대적광전에 봉안된 보신불은 노사나불이며 주불로서 전각에 안치되지 않고 비로자나불의 왼쪽에 협시불로 봉안되며 .. 2011. 2. 16.
노사나불 노사나불 삼신(三身)중의 보신으로서, 보신이라 함은 보이지 않는 진여 당체인 법신이 형태를 취하여 나타난 몸을 말한 것으로 곧 법신을 인(因)으로 삼아 그 과보로 나타난 몸이기에 보신이라고 한다. 즉, 과거 무량한 시간에 걸쳐 온갖 수행을 한 결과 모든 것이 진리와 하나가 된 채 만덕이 원만하여 얻어진 몸으로서 진여당체의 모든 참되고 아름답고 깨끗한 속성이 그대로 나타난 몸을 말한다. 48원을 성취하여 극락세계를 이룩한 아미타불과도 같은 몸이며 또한 지상의보상[초지(初地) 이상에 오른 보살]에게 법락을 수용시키는 부처님의 몸이기도 하다. 이를 독립시켜 인격화해서 부를 때에는 통상 원만 보신 노사나불이라고 한다. 삼신 (三身) 비로자나불(毘盧遮那佛) 보신 2011. 2.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