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하천연2 단하천연(丹霞天然,739-824) 단하천연(丹霞天然,739-824) 당대 (唐代) 스님, 석두희천(石頭希天)의 법사(法嗣). 그는 장안(長安)에 관리가 되려고 갔다가 한 선승을 만나 마조(馬祖)에게 찾아가서 승려가 되다. 그 후 석두의 법을 잇다. 그가 낙양(洛陽)의 혜림사에 머물 때 추운 겨울날 법당의 목불(木佛)을 꺼내 불을 지폈다.(단하소불 丹霞燒佛) 그 때 원주(院主)왈, ‘그럴 수가 있느냐?’하니 사(師)가 ‘나는 부처님을 태워서 사리(舍利)를 얻으려고 하오’ 원주,‘목불인데 어찌 사리가 있겠는가?’ 師왈,‘사리가 안나올 바에야 나무토막이지 무슨 부처이겠는가?’하다. 말년(末年)에 그는 등주(鄧州) 단하산(丹霞山)에 살다가 86세에 門人들에게 목욕하게 하고 갓쓰고 지팡이를 들고 나앉으며,‘ 자 나는 간다. 신을 신켜다오’하고 신.. 2011. 11. 20. 단하(丹霞) 단하(丹霞) 당나라 승려 천연(730~824)의 호. 등주 사람. 시호는 지통. 탑호는 묘각. 석두의 법을 잇고 뒤에 단하산에 주하면서 크게 화문을 펴고 다시 남으로 양양을 유행하며 방대사와 교우함. 장경 4(824)년 6월에 대립책장하고 86세에 입적. 2010. 9. 14.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