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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명3

진여(眞如) 진여(眞如) 범어 tathata. 우주 만유에 보편(普遍)한 상주불변하는 본체. 모든 현상의 있는 그대로의 참 모습. 차별을 떠난, 있는 그대로의 참모습. 있는 그대로의 본성, 상태. 궁극적인 진리, 변하지 않는 진리, 진리의 세계 모든 분별과 대립이 소멸된 마음 상태. 깨달음의 지혜. 부처의 성품. 우주 그 자체. 중생이 본디 갖추고 있는 청정한 성품. 대승불교 이상개념(理想槪念)의 하나로서, 거짓이 아닌 진실이라는 뜻과 변천하지 않는 여상(如常)이라는 뜻을 합친 것으로, 사람의 일반적 사상개념으로는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를 일컫는다. 오직 성품(性品)을 증득(證得)한 사람만이 알 수 있다고 한다. 진여에 대해서는 지론종․섭론종․유식종․대승기신론 등의 학설이 있다. 에서는 진여가 잠연적정(湛然寂靜).. 2011. 8. 2.
불소행찬(佛所行讚) 불소행찬(佛所行讚) 북량(北凉) 담무찬 번역. 1~2세기경에 인도의 논사(論師) 마명보살이 장엄하고 아담한 문자로 지은 시문(詩文). 석존의 탄생으로부터 열반과 사리를 8분하는데 이르기까지 일대 사적을 기록한 경전이다. 2011. 4. 24.
대승기신론 2세기경 인도 불교시인 마명(馬鳴 아쉬바고사)이 쓴 책. 그러나 이론이 많다. ‘섭대승론(攝大乘論)’이 유식(唯識)의 입장에 서서 쓴 책이라면 이 책은 여래장(如來藏)의 입장에서 중관(中觀)과 유식을 포용한 책이라고 보면 된다. 아뢰야식과 여래장을 하나로 보는 능가경(楞伽經)에 바탕한 논서가 대승기신론인 셈이다. 한국불교의 근본경전중 하나다. 금강경, 원각경, 능엄경과 함께 사교과(四敎科) 과목의 논서로 쓰이고 있다. 그만큼 중시되어온 것이다. 한역은 진제(眞諦)와 실차난타(實叉難陀)의 것이 알려져 있다. 기본 체계는 일심(一心) 이문(二門) 삼대(三大) 사신(四信) 오행(五行)이다. 3대 주석서로 수나라때 정영사(淨影寺) 혜원(慧遠)의 ‘기신론의소(起信論義疏)’, 신라 원효의 ‘대승기신론소(大乘起信論疏.. 2011. 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