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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하가섭2

이심전심(以心傳心) 이심전심(以心傳心) 말이 필요없이 마음과 마음으로 서로 뜻이 통하는 것을 말한다. 불교의 선종(禪宗)에서는 말이나 문자에 의지하지 않고, 경론에도 의지하지 아니한 채, 곧바로 스승과 제자가 대면해 마음에서 마음으로 법을 전하는데, 이것을 ‘이심전심’이라고 한다. 언어와 문자를 여의고 바로 마음에서 마음으로 전한다는 뜻으로 선승들이 법을 전하는 방법이다. 마음과 마음이 서로 통하는 관계인 때 흔히 사용하는 용어다. 이심전심의 대표적인 예는 ‘부처님께서 꽃을 들어 보이자 가섭존자가 미소를 지었다’고 하는 염화미소(拈華微笑)일 것이다. 즉 법상에 올라가시어 꽃을 들어 보였는데, 아무도 그 뜻을 아는 사람이 없었다. 그런데 가섭존자만이 그 뜻을 읽고 파안미소 했다고 한다. 이에 부처님께서는 미소를 지으시며, “.. 2011. 7. 13.
가섭불 가섭불 카쉬야파 붓다의 음역으로 석가모니 부처님의 바로 전 부처님 즉 과거칠불 가운데 제 6불에 해당한다. 또 현재 현겁에 일천불이 출현한다고 하는데 그 중 세 번째 출현한 부처님이 바로 가섭불이다. 에 의하면 인간의 수명이 2만 세였을 때 바라내성의 바라문 가문에서 태어나 정각(正覺)을 이뤘다. 아버지는 바라문 종족으로 브라흐마닷타, 어머니의 이름은 다나바티이다. 가섭불은 석가모니 부처님이 라훌라라는 아들을 두었듯이 출가 전에 아들을 두었는데 아들의 이름은 집군이고 당시 왕은 키키였으며, 나라의 이름은 바라나시(Baranasi)였다고 한다. 가섭불의 이름을 딴 마하가섭을 비롯 우루빈나가섭, 가야가섭 등이 활약하기도 했다. 니구다 나무 아래에서 깨달음을 얻었으며 한번 설법으로 2만여명의 제자를 제도하였다.. 2011. 3.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