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목우자수심결2

초발심 초발심 초발심은 일체의 공덕이 다 갖춰져 내가 이미 부처라는 절대확신을 갖는 단초가 된다. 또 수행의 결과에 현격한 차이가 벌어지게 하는 요인이 된다. 그래서 초발심은 일체 중생을 제도하기까지 이 마음을 쉬지 않겠다는 약속이고, 선을 공부한 사람에게는 핵심이 되는 요소가 된다. 초발심자경문 사미가 지켜야할 기본 계율을 적은 규율서.지눌(知訥)의 계초심학인문(誡初心學人文) 신라의 원효(元曉)가 지은 발심수행장(發心修行章), 야운(野雲)이 지은 자경문(自警文)을 합본한 책이다. 조선시대 때 합본 된 것으로 추정되나 언제, 누가 합본하였는지는 알 수 없다. 계초심학인문 행자의 마음가짐과 지켜야 할 규범, 일반대중이 지켜야 할 준칙, 선방에서 지켜야 할 청규 등이며,발심수행장에는 수행에 필요한 마음가짐이 적혀 .. 2012. 3. 31.
자경문 자경문 수행할 때에 스스로 경계해야 할 사안에 대해 서술한 책이며 사미의 교과서로 사용되는 책이다. 1책. 목판본. 고려의 승려 야운(野雲)이 지었으며,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智訥)의 계초심학인문과 원효대사의 발심수행장과 함께 합본, 초발심자경문이라하여 출가수행자의 기본 교육서로 전해지고 있다. 야운의 자경문은1579년에 간행한 책(신흥사판)이 전하는 것으로 보아 고려 후기에 저술한 것으로 보인다. 자경문의 내용은 수도하는 자가 수행을 해야하는 이유를 말한 다음, 부처의 가르침을 받고도 괴로움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은 유혹과 감정을 억제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했다.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방법으로 10가지 경계[十門]를 내렸다. 그 내용은 ① 좋은 옷과 맛있는 음식(軟衣美食)은 절대 수용하지 말 것, ②.. 2011. 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