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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법연화경5

법화경 법화경 한국불교의 근본 경전중의 하나. 흔히 불경의 왕(王)으로 손꼽힌다. 원래 이름은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한국 천태종의 근본경전이다. 불교 전문 강원의 수의과(隨意科)과목으로 채택되어 있다. 화엄경과 더불어 한국불교에 가장 크게 영향을 끼친 경전이다. 법화경은 기원전후에 서북인도에서 진보적이고 신앙심깊은 재가보살들의 불교운동에서 비롯된다. 전문적이고 학문적인 부파불교에 맞서 부처님의 가르침을 직접 전하려는 대승불교의 경전인 것이다. 훗날 천태대사 지의(智?)에 의해 사상적으로 정리되었다. 이른바 천태사상의 뿌리가 된 것이다. 한국에는 구마라습(鳩摩羅什)이 번역한 '묘법연화경?'8권이 가장 널리 보급되었다. 전 28품으로 어느 것하나 빼놓을수 없는 불경의 금자탑이다. 특히 25품 관세음보살보문품(觀.. 2011. 11. 20.
관음경 관음경 관세음보살을 찾고 믿으면 괴로움이 닥치거나 어려운 일이 있을 때 모습을 화하여 대자비의 마음으로 고통과 두려움을 덜어주고 함께 해주시어 큰 지혜와 힘을 얻는다고 설한 경. 본래 이름은 으로 관음신앙의 가장 대표적인 경전이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 관음경은 법화경의 제25품에 해당하는 경전이나 독립된 경전으로 만든 것이다. 따라서 다른 경전은 모두 첫부분이 '여시아문(如是我聞)'으로 시작하지만 관음경은 무진의(無盡意)보살이 일어나 부처님께 '관세음보살'이 그렇게 불리게 된 이유를 묻는 장면에서 시작한다. 질문을 받는 부처님께서 관세음보살이라 불리게 된 이유를 자세히 설명해 주는데 바로 이 문답이 관음경의 내용이다. 이 경전은 관세음보살의 대자대비에 의자하면 일체의 고통에서 벗어날 수 있고, 갖가지 .. 2011. 9. 27.
소승불교(小乘佛敎) 소승불교(小乘佛敎) 범어 Hinayana. 소승(小乘)이란 작은 수레에 비유한 말, 수레는 사람이나 짐을 싣고 먼 길을 지나 목적지에 다다르게 하는 것인데, 작은 수레는 짐을 조금 싣고 얕은 물밖에 건널 수 없다. 에는 이를 ‘양의 수레’와 ‘사슴의 수레’에 비유했다. 부처님께서 처음 인천교(人天敎)를 말씀하신 다음 얕고 낮은 이치의 길을 가르쳐, 생각을 끊고 마음을 비게 하여 열반(涅槃)의 고요한 즐거움을 얻도록 하셨다. 4제법(四諦法)을 깨치면 성문(聲聞) 혹은 아라한이 되고, 십이인연법을 깨치면 연각이 된 이승이라고도 한다. 소승법을 말한 대표적인 경론으로는 예전부터 · · · 등을 들고 있다. 관련글 : 대승불교(大乘佛敎) 인천교(人天敎) 오계(五戒) 십선(十善) 법화경, 묘법연화경(法華經, 妙法.. 2010. 9. 11.
반야경(般若經) 반야경(般若經) 범어 Prajuaparamita-sutra. 모든 법의 실상은 반야에 의해 밝혀진다고 설명하는 경전. 가장 방대한 경전은 당나라 현장(玄)이 번역한 《대반야경(大般若經)》600권이며, 그 외 여러 가지 반야경전류는 이 경전의 일부분이거나 요약한 것이다. 특히《금강경》으로 통칭되는 요진(姚秦) 구마라습(鳩摩羅什) 번역의《금강반야경》은 석가모니가 사위국에서 제자 수보리를 위하여 고 설하여 반야 사상의 정수를 적합한 분량으로 나타내어 중국 선종의 근본경전으로도 활용된다. 이《금강경》은 산스크리트본으로도 남아 있으며, 중국 번역본으로는 구마라습 번역 외에 북위의 보리유지(菩提流支), 진(陳)의 진제(眞諦), 수나라의 달마굽타, 당나라 현장과 의정(義淨)의 번역본 5가지가 있다. 관련글 법구경(法.. 2010. 9. 10.
법화경, 묘법연화경(法華經, 妙法蓮華經) 법화경, 묘법연화경(法華經, 妙法蓮華經) 불경의 하나. 일승(一乘)불교 사상을 설한 경전. 이라 약칭하기도 한다. 이 經은 불탑신앙을 하는 집단에 의해 성립된 대표적 대승경전으로 가장 중요한 사상은 회삼귀일사상(會三歸一思想)이다. 삼승(三乘)이 결국 일승(一乘)으로 귀일(歸一)한다는 것으로 부처가 설한 가지가지의 법(法)은 깨달음에 도달하기 위한 방편일 뿐, 시방불토(十方佛土)에는 오직 일불승(一佛乘)의 법만이 있음을 밝혀 부처가 되는 길은 누구에게나 가능하다는 것을 천명한 것이다. 이 사상은 한국불교의 전통을 회통적 귀일불교(會通的歸一佛敎)로 이끌었고, 한민족의 화사상(和思想)에도 큰 밑거름이 되었다. 7권 28품. 한역본으로는 3가지가 있는데 축법호(竺法護)가 번역한《정법화경(正法華經)》10권 27품.. 2010. 9.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