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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업식3

무명결(無明結) 무명결(無明結) 9결의 하나. 무명을 말한다. 결은 결박의 뜻으로 번뇌의 다른 이름. 번뇌가 중생을 결박하여 생사의 고해에서 떠나지 못하게 함으로 결이라 한다. 관련글 : 구결 무명 무명견 (無明見) 무명업식(無明業識) 2015. 5. 21.
무명 무명(無明) 번뇌에 가려 지혜가 없는 것. 사제(四제)에 대한 무지로서, 모든 괴로움을 일으키는 근본 번뇌. 모든 현상의 본성을 깨닫지 못하는 근본 번뇌. 본디 청정한 마음의 본성을 가리고 있는 원초적 번뇌. 있는 그대로의 평등한 참모습을 직관하지 못하고 차별을 일으키는 번뇌. 사물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지 못하는 불여실지견을 말한다. 즉 진리에 눈뜨지 못하고 사물에 통달하지 못해서 사물과 현상의 도리를 확실하 게 이해할 수 없는 정신상태를 말하며 어리석음을 내용으로 한다. 사견(邪見) · 망집(妄執)으로 모든 법의 진리에 어두운 마음을 이름. 즉 우치(愚痴)의 다른 이름. 에는 무명(無明)을 두 가지로 나누어 법계(法界)의 참 이치에 어둡게 된 맨 처음 한 생각을 근본무명(根本無明)이라 하고, 이 .. 2011. 10. 26.
업경대(業鏡臺) 업경대(業鏡臺) ‘전생을 비추는 거울’ 불구의 하나로 업경륜(業鏡輪) 혹은 업경(業鏡)이라고 한다. 업을 나타내는 거울이라는 뜻으로 명도(冥途)에서 죄인의 업을 비쳐 나타낸다고 하는 거울이다. 《사분율행사초자지기(四分律行事 資持記)》권하에는 “1년에 3회 정월과 5월, 9월에 명계(冥界)의 업경륜이 남섬부주를 비치는데, 만약 선악업이 있으면 거울에 모두 나타난다.”고 하였고 또 《지장보살발심인연시왕경(地藏菩薩發心因緣十王經)》에는 “사방팔방에 업경을 달아두어 전생에 지은 선과 복, 그리고 악과 죄업을 나타낸다. 모든 악업의 형상을 나타내는 것이 현세에서 목전에 보는 것과 같다.”고 하였다. 이 같은 경전의 설에 따라 지장전 안에는 시왕(十王)을 봉안하고 업경대를 설치하는 경우가 많다. 또 지장전 뿐만 아니.. 2011. 2.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