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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륵신앙3

도솔천(兜率天) 도솔천(兜率天) 불교의 우주관에서 분류되는 천(天)의 하나. 미륵보살(彌勒菩薩)이 머무르고 있는 천상(天上)의 정토(淨土)이다. 범어 듀스타(tusita)의 음역으로서, 의역하면 지족천(知足天)이라고 한다. 불교에서는 본능(식욕, 성욕, 수면욕)이 지배하는 욕망의 세계에 여섯하늘이 있다고 하는데 그 중 네 번째 하늘을 말한다. 이 도솔천의 도량은 장래 부처가 될 보살이 자신이 머물 곳으로 삼으로 부처님도 일찍이 여기에서 수행하셨다. 도솔천은 내외(內外)의 두 원(院)이 있는데, 외원은 천중(天衆)의 환락의 장소이며 내원은 미륵보살의 정토로서, 미륵보살이 석가의 교화를 받지 못한 중생을 위하여 설법하면서 남섬부주(南贍部洲)에 하생하여 성불(成佛)할 때를 기다리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도솔천에 상생하기를.. 2011. 11. 3.
미륵불(彌勒佛) 미륵불(彌勒佛) 불교의 미래불. 미륵불은 석가모니 부처가 열반에 든 뒤 56억 7000만 년이 지나면 이 사바세계에 출현하는 부처이다. 그때의 세계는 땅은 유리와 같이 평평하고 깨끗하며 꽃과 향이 뒤덮여 있다고 한다. 인간의 수명은 8만 4000세나 되며, 지혜와 위덕이 갖추어져 있고 안온한 기쁨으로 가득 차 있다. 이 세계에 케투마티(Ketumati)라는 성이 있고, 상카(Sankha)라는 왕이 정법(正法)으로 나라를 다스리는데, 이 나라에는 수많은 보배들이 길거리에 즐비하지만, 사람들은 이 보배를 손에 들고 고 한다. 이와 같은 아름다운 세상에 미륵이 수범마와 범마월을 부모로 삼아 태어난다. 그는 출가하여 용화수(龍華樹) 아래에서 성불하고 3회에 걸쳐 사제(四諦)․십이연기(十二緣起) 등의 법문을 설한.. 2011. 8. 16.
미륵보살(彌勒菩薩) 미륵보살(彌勒菩薩) 석가모니불의 가르침을 받으면서 수행하다가 미래에 성불하리라는 예언을 받고 목숨을 바친 후 도솔천에 태어나 현재 거기서 수행중이라는 보살로, 석가모니불이 입멸한 후 오랜 세월이 지나면 이 세상에 내려와 화림원(華林園)의 용화수(龍華樹) 아래에서 성불하여 미륵불이 된다고 함. 미륵은 친구를 의미하는 범어 마이트레야의 음역으로 자비라는 뜻을 내포하고 있으므로 한자권에서는 미륵보살을 자씨보살이라고도 한다. 부처님을 돕는다고 해서 보처보살(補處菩薩)이라고도 한다. 미륵은 인도 바라내국의 바라문 출신으로 석가모니부처님의 교화를 받으며 수도하였고, 다가오는 미래에 성불하리라는 수기를 받고 석가모니부처님보다 먼저 입멸하여 도솔천에 올라가 현재 천인들을 위해서 설법, 교화하고 있다고 한다. 미륵은 석.. 2011. 3.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