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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장선사4

청규(淸規) 청규(淸規) 총림(叢林)에서 쓰는 규칙. 당나라 백장회해선사가 천하의 총림에서 시행할 규칙을 만들고 청규라 했다. 그 뒤에도 여러 스님들이 각기 그 절에서 시행할 규칙을 마련하고 모두 청규라 하였다. 곧 청정한 규칙이란 말. 관련글 보기 : 백장(百丈 720~814) 일일불작 일일불식(一日不作 一日不食) 총림 (叢林) 2012. 3. 9.
일일불작 일일불식(一日不作 一日不食) 일일불작 일일불식(一日不作 一日不食)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먹지 않는다. 모든 타락과 실패는 게으름에서 나오는 것이니, 참된 나를 알고 진리를 깨우치려면 고행을 참고 견뎌야 한다는 뜻. 백장청규에 나오는 말로 다음과 같은 일화가 있다. '백장선사'는 스님들에게 "일하는 것이 곧 수행(修行)이며 도(道)를 깨달는 것이다. 일하지 않으면 먹지 말라"고 가르쳤다. 노령의 몸인데도 매일 일 하시는 모습이 안스러워 호미와 괭이 삽등을 감추었더니 스님은 하루 종일 아무것도 먹지 않으셔서 다시 농기구를 내 드렸다는 일화가 있다. 2011. 6. 25.
황벽(黃檗) (?~850) 황벽(黃檗) (?~850) 법명은 희운(希運), 남악(南嶽)하(下) 4세(世).백장회해(百丈懷海)선사의 법을 이었다. 일찌기 출가하여 여러곳을 유력하였는 데 이마에 자그마한 혹이 돋혔고 음성이 우렁차고 키는 7척에 의기가 충담하였다고 한다. 천태산과 경사에서 배우다가 마조(馬祖)를 찾아가니 벌써 입적한 뒤였다. 그래서 법을 받은 제자인 백장(百丈)을 찾아 마조의 평일 기연(機緣)을 물었더니 말하기를"내가 한번은 방장에 들어가니 화상이 선상에 놓여있는 불자(拂子 )를 들어 보이기에 내가 "다만 그것뿐이지 딴 것이 있읍니까?"하니 화상이 불자를 도루 선상에 놓으시면서 "네가 이후에 후래를 가르친다면 무엇으로 어떻게 하겠느냐?"하시더라. 내가 그때 선상의 불자를 들어 보이니 말씀이 "다만 그것 뿐 딴 것이 있.. 2011. 1. 23.
백장(百丈 720~814) 백장(百丈 720~814) 복건성 장락현 사람. 姓은 왕씨. 백장은 호. 이름은 회해, 20세에 서산혜조에게 나아가 락발하고 남악의 법조율사에게 구계를 받다. 뒤에 마조를 참알. 그의 인가를 받고 홍주 신오계의 대웅산에 가람을 세워 그 곳에 주하면서 크게 종풍을 선양하니 납자들이 사방에서 모여들어 마침내 그 절을 백장산대지수성선사라하고 사를 백장선사라 하였다. 당 원화 구9814)년 1월 17일에 나이 95세로 입적함. 장경 원(821)년 대지선사의 시호를 내려주다. 저서에 「백장청規」일권, 「어록」일권, 「광록」일권 등이 전한다. [전등록 제6․송고승전 제10․전법정종기 제7] 관련글 : 마조도일(馬祖道一 709~788) 2010. 9.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