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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궁2

계단(戒壇) 계단(戒壇) 계율을 수여하기 위한 단. 계율을 받는 의식을 행하기 위하여 마련된 단을 말한다. 계법을 수여하는 식장. 전설로는 이미 석존 재세 당시에 있었다고 하나 중국에서는 가평 정원 무렵, 낙양에 만들어졌다고 전해오며, 도선의 율종이 융성한 뒤부터 각지에 만들어졌다. 일본에서는 단이 3중으로 되어 있고, 단 위에는 다보탑을 안치하였는데, 중국에서는 사리나 사리탑을 안치하였다. 주로 출가를 위한 수계의 장소로 쓰인다. 관련글 : 금강계단(金剛戒壇) 적멸보궁(寂滅寶宮)-보궁(寶宮) 2011. 5. 11.
적멸보궁(寂滅寶宮)-보궁(寶宮) 적멸보궁(寂滅寶宮)-보궁(寶宮) 우리나라 절 가운데는 불상(佛像)을 전혀 모셔놓지 않은 데가 있다. 법당 안에는 단(壇, 戒壇)만 있고 속이 텅 비었으며 법당 밖 뒤편에는 사리탑을 봉안하여 놓은 곳이다. 이러한 곳을 적멸보궁, 또는 보궁이라 하는데 이는 사리탑에 부처님의 진신(眞身) 사리를 모신 보배로운 곳이란 뜻이다. 신라 진덕왕 때 자장(慈藏) 스님이 중국 오대산에 가서 문수 보살을 친견하고 부처님 가사와 사리를 받아와 우리나라의 가장 수승한 땅에 부처님 사리를 봉안하여 모셨는데 경남 양산 통도사(通度寺)에 부처님 가사와 사리를 모시고 금강 계단을 세웠다. 그리고 강원도 설악산 봉정암(鳳程庵), 오대산 상원사(上院寺)에 각기 사리를 모시고 적멸보궁을 지었다 한다. 또 강원도 영월 사자산 법흥사(法興寺.. 2011. 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