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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수나무3

부다가야 부다가야 석가모니가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6년고행 끝에 대각(大覺)을 이룬 곳. 인도 비하르주 가야(伽倻)시에서 11킬로 떨어져 있다. 룸비니, 녹야원, 구시나가라 등과 더불어 불교 4대성지로 꼽히고 있다. 사대성지는 석가모니가 아난다에게 사람들이 참배할 곳 4군데를 알려준데서 비롯한다. 이곳에는 기원전 3세기경에 세웠다는 아쇼카왕의 마하보디 대탑(大塔)이 서있다. 대탑 서쪽의 금강보좌(金剛寶座)는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자리다. 옆에 보리수 나무 한그루가 서있다. 관련글 보기 : 녹야원 구시나가라 룸비니 2011. 12. 20.
화엄경 (華嚴經) 화엄경 (華嚴經) 범어 Garland Sutra. 불경의 하나. 원제목은 산스크리트로《Buddha―avatam․saka-mahavaipulya―sutra(부처의 華嚴이라고 이름하는 大方廣의 經)》한역명은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 대승불교 초기의 중요한 경전이며 석가모니의 가르침을 가장 훌륭하게 드러낸 것으로 산스크리트 원본은 전하지 않고 티베트어 번역본이 완역본으로 전해진다. 한역본은 북인도 출신 승려 불타발타라(佛陀跋陀羅) 번역의 60권본과 중국 당(唐)나라 때 승려 실차난타(實叉難陀) 번역의 80권본, 반야(般若) 번역의 40권본 등이 전해지는데 40권본은 60권본․80권본의 마지막 장인 에 해당하므로 완역본은 아니다. 구성은 60권본이 34품, 80권본이 39품, 티베트본이 45품으로 되.. 2011. 7. 15.
의령수(衣領樹) 의령수(衣領樹) 산이 있으면 물이 있고 물이 있으면 대개 나무가 있다. 그래서 예부터 산천초목(山川草木)이라 하였다. 삼도천 건너 대안(對岸)에는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우주목처럼 버티고 있다. 이른바 의령수(衣領樹)라는 나무다. 옷깃을 걸어 두는 나무란 의미다. 이 나무는 심판의 나무다. 옷을 걸어 두면 가지의 휘는 정도에 따라 죄의 경중을 헤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신화와 종교에는 반드시 나무가 등장한다. 불교에서도 석가모니의 대각을 상징하는 깨달음의 보리수나무가 있다. 그리고 석가모니 탄생의 상징나무인 무우수(無憂樹)가 있다. 그리고 열반의 안식처 사라쌍수(娑羅雙樹)에 이르면 나무상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바로 의령수는 저승의 상징나무요 신화나무인 것이다. 2011. 6.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