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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다가야7

성도 (聖道) 성도 (聖道) ① 성자의 도. 삼업이 행하는 도를 총칭함. ② 팔성도지. 팔정도분과 같음. 불교 용어. 성도란 성불득도(成佛得道)의 뜻으로, 도(道), 즉 깨달음을 완성한다는 뜻이다. 도는 보리(菩提,bodhi:깨달음)의 구역(舊譯)이다. 그러므로 성도는 보리를 완성하여 부처가 되는 것이므로 성불(成佛)과 같은 뜻이며, 득불(得佛)․성정각(成正覺)이라고도 한다. 이와 같이 성도는 일반적인 의미이지만, 특히 석가모니가 보리수(菩提樹) 아래에서 깨달아 부처가 된 것을 말한다. 석가는 35세에 부다가야의 보리수 밑에서 깨달음을 얻어 부처가 되었다고 전해지는데, 이것을 한국․중국․일본에서는 일반적으로 성도라고 한다. 팔상성도(八相成道)라고 하는 것은 석가의 생애 중에 있었던 8개의 큰 일 가운데 성도가 특히 그.. 2012. 7. 27.
부다가야 부다가야 석가모니가 보리수 나무 아래에서 6년고행 끝에 대각(大覺)을 이룬 곳. 인도 비하르주 가야(伽倻)시에서 11킬로 떨어져 있다. 룸비니, 녹야원, 구시나가라 등과 더불어 불교 4대성지로 꼽히고 있다. 사대성지는 석가모니가 아난다에게 사람들이 참배할 곳 4군데를 알려준데서 비롯한다. 이곳에는 기원전 3세기경에 세웠다는 아쇼카왕의 마하보디 대탑(大塔)이 서있다. 대탑 서쪽의 금강보좌(金剛寶座)는 석가모니가 깨달음을 얻은 자리다. 옆에 보리수 나무 한그루가 서있다. 관련글 보기 : 녹야원 구시나가라 룸비니 2011. 12. 20.
불족문 불족문 부처님의 발자국 문양. 사실 부처님의 위대한 전법륜(轉法輪)도 발에 의해 이루어진 것이다. 과거 교통수단이 없었던 시절에는 더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이렇게 열심히 산 인생에게는 만족(滿足)이니 흡족(洽足)이니 하는 발 족(足)계열의 말로써 보답이 되었다. 부지런한 발은 행복의 지름길이었다. 그래서 부처님에 대한 최상의 경례(敬禮)는 부처님 발에 이마를 대고 절하는 이른바 불족정례(佛足頂禮)였다. 인류역사상 가장 위대한 발에 대한 헌사요 찬가인 것이다. 또 열반하신 부처님이 마하가섭에게 발을 보여주어 진리의 전등(傳燈)을 하신 것도 불족(佛足)신앙을 부추겼다. 이른바 곽시쌍부(槨示雙趺)다. 이러한 불족신앙은 자연스레 미술의 소재로 떠오르게 된다. 인도 부다가야 대보리사 정문앞에는 불족문이 새겨진 돌.. 2011. 11. 26.
구시나가라 구시나가라 석가모니의 열반지. 인도 힌두스탄 평야에 자리잡은 지금의 카시아(Kasia)다. 부처님 재세(在世)시에는 마라족이 살았다. 사라쌍수(娑羅雙樹) 사이에 머리를 북쪽으로 두고 입적한 석가모니의 다비(茶毘)장소다. 이곳에는 5세기경의 것으로 추정되고 있는 거대한 열반상이 있다. 관련글 보기 ; 부다가야 녹야원 룸비니 2011. 10. 15.
성도절(成道節) 성도절(成道節) 부처님이 크게 깨달아 대각(大覺)의 발원을 이룬 날이다. 음력 12월 8일날이 성도절이다. 부다가야 보리수 나무아래에서 마왕 파순의 유혹과 협박에 굴하지 않고 무상정등정각(無上正等正覺)을 이루신 것이다. 이때의 정황을 수하항마(樹下降魔)라고 한다. 팔상도(八相圖)중의 하나다. 절에서는 기념법회를 갖고 아미타불정근을 한다. 사부대중은 이날을 기려 철야정진하기도 한다. 보통 선원에서는 성도절까지 7일간을 수행기간으로 정해 용맹정진을 한다 2011. 5. 16.
불음(佛音) 불음(佛音) 고대 인도의 승려로 남방불교 최대의 주석가(註釋家). 부다가야에서 태어나 5세기 전반에 활동하였다. 팔리어로 부다소가, 범어(梵語)로는 부다고샤라고 한다. 의역하여 불음(佛音), 각음(覺音)이라고 한다. 남인도 지방을 두루 편력하면서 학문과 교양을 쌓았다. 이때 대사파(大寺派) 즉 마하비하라파의 장로(長老) 붓다미타와 조티팔라를 만나 인연을 맺었다. 그 후 마하나마왕(재위 410~432)시대에 스리랑카의 수도 아누라다푸라에 있던 대사(大寺?마하비하라)에 머물렀다. 이곳은 남방상좌부(南方上座部) 대사파의 본산이었다. 불음(佛音)은 그곳에 비장된 고대 싱할리어(語) 주석서를 팔리어로 옮겼다. 그리하여 대사파(大寺派) 정통설을 확립하였다. 그러나 마하나마왕이 죽고 국정이 혼란해지자 스리랑카를 떠났.. 2011. 4. 25.
룸비니 룸비니 룸비니는 석가모니의 탄생지다. 원래는 석가모니의 부모인 정반왕(淨飯王)과 마야부인(摩耶夫人)의 고향 데바다하의 중간에 있던 원림(園林)의 이름이다. 한역(漢譯) 불전(佛典)에는 남비니(藍毘尼) 등으로 음역되고 있다. 마야부인이 출산을 위해 고향으로 가던 중, 이 원림에서 무우수(無憂樹)가지를 붙들고 석존을 오른쪽 옆구리로 출산했다고 한다. 1897년에 네팔 변경에 있는 루민디라는 마을에서 ‘석존 탄생지에 참배하였다’는 아쇼카왕의 비문(碑文)이 발견됨에 따라 이 곳이 석가탄생의 유적지임이 확인되었다. 관련글 보기 : 부다가야 녹야원 구시나가라 2011.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