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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별9

망분별(妄分別) 망분별(妄分別) 진여(眞如)는 평등하고 차별이 없어 말로나 생각으로 미칠 수 없는 줄을 알지 못하고 무명이나 번뇌 때문에 선악(善惡)·미추(美醜)등의 차별스런 허망한 소견을 내는 것. 관련글 : 망상(妄想) 분별심(分別心) 2015. 9. 23.
구생기(俱生起) 구생기(俱生起) 사사(邪師), 사교(邪敎), 사사유(邪思惟)등의 바깥연에 의지하지 않고 나면서부터 본능적으로 일어나는 선천적인 번뇌 구생과 같은 말 반대말 : 분별기(分別起) 2014. 7. 26.
분별기(分別起) 분별기(分別起) 번뇌가 일어나는데 대하여 사사(邪師)와 사교(邪敎)에 의지하거나, 사사유(邪思惟)에 의지하여 그것을 분해하고 시비를 분별하여 답변하는 것. ↔ 구생기(俱生起) 2014. 7. 25.
삼분별(三分別) 삼분별(三分別) 심식으로 인식하는 작용의 세가지 자성분별(自性分別) 앞에 있는 대경을 그대로 깨닫고 추측하고 사고(思考)하지 않는 단순한 정신작용 수념분별(隨念分別) 지나간 일을 추억하여 여러 가지 생각을 돌리는 정신작용 계탁분별(計度分別) 널리 3세(三世)에 걸쳐 아직 현실로 나타나지 않은 일들을 미루어 상상하는 정신작용 관련글 : 분별심(分別心) 삼성분별(三性分別) 계탁분별(計度分別) 2013. 2. 3.
식온(識薀: vijnana) 식온(識薀: vijnana) 식은 일반적으로 분별(分別), 인식(認識) 및 그 작용을 말한다. 그러나 엄밀한 의미에서 식(識)의 영역은 대상을 인식하는데 까지 가지 않는다. 그 전 단계인 주의작용(注意作用)일 뿐이다. 예를 들면 붉은 꽃을 볼 때 안식(眼識)이 일어나게 되는데 안식은 눈앞에 ‘무엇이’ 나타난 것만을 알뿐이다. ‘붉다’ ‘꽃이다’라고 아는 것은 식이 아니고 상(想)의 작용이다. 식 역시 감각기관들과 그 것에 해당되는 대상들과의 만남에서 생긴다 관련글 : 오온(五蘊) 색온(色蘊: rupa) 수온(受蘊: vedana) 상온(想蘊 : samjna) 행온(行蘊 :samskara) 2012. 4. 30.
무위법 무위법 분별심이 없어지고 집착이 떨어져 모든 것을 근본자리에서 보고 판단하여 평등하게 대할 수 있는 상태. 온갖 분별이 끊어진 상태에서 주관에 명료하게 드러나는 현상, 분별이 끊어진 뒤에 명명백백하게 주관에 드러나는 현상. 분별과 망상이 일어나지 않는 주관에 드러나는, 대상의 있는 그대로의 참모습. 의식의 지향 작용이 소멸된 상태에서 직관으로 파악된 현상. 분별하지 않고, 대상을 있는 그대로 파악하는 마음 상태. 탐욕과 노여움과 어리석음의 삼독이 소멸된 열반의 상태. 관련글 ; 유위법(有爲法) 2011. 10. 25.
망상(妄想) 망상(妄想) 범어 vikalpa의 번역. 분별(分別)이라고 번역하며, 망상분별(妄想分別)․허망분별(虛妄分別)․망상전도(妄想顚倒)라고도 하고, 망념(妄念)․망집(妄執) 등도 거의 같은 의미로 쓰인다. 마음의 집착으로 사물의 바른 모습을 분간하지 못하고, 함부로 그릇되게 생각하는 것. 사람이 망상에 사로잡히면 마침내 패가망신하게 된다. 무지하거나 고집스러운 데서 오는 망상도 있으나 대개는 병적인 망상이 대부분이라 하겠다. 즉 피해망상, 과대망상, 죄과 망상 그리고 망상광(狂)등이 모두 망상증이다. 이처럼 병적이 아니더라도 그 정도의 차이는 있을지언정 거의 모든 사람이 망상에 사로잡혀 있다고 하겠다. 즉 이 세상 모든 것은 무상하여 집착할 것이 못되는데도 인간들은 그것들에 집착하는데서 갖가지 고뇌가 생기게 되.. 2011. 8. 9.
유위법(有爲法) 유위법(有爲法) 자신이 만들어 놓은 인연(因緣)에 따라 발생하며 끊임없이 그 안에서 변화되어지는 모든 현상. ⑴ 온갖 분별에 의해 인식 주관에 형성된 현상. 분별을 잇달아 일으키는 의식 작용에 의해 인식 주관에 드러난 차별 현상. 인식 주관의 망념으로 조작한 차별 현상. ⑵ 여러 인연으로 모이고 흩어지는 모든 현상. 여러 인연으로 생성되어 변해 가는 모든 현상. 인연의 모임과 흩어짐에 따라 변하는 모든 현상. 관련글 : 무위법 2011. 6. 1.
현량(現量) 현량(現量) 비판하고 분별함을 떠나서 외계(外界)의 사상을 그대로 각지(覺知)하는 것. 현상을 분별함이 없이 비추어 아는 것을 말한다. 비유하자면 청정하게 밝은 거울이 사물이 오는 그대로 비추는 것과 흡사하다. 꽃은 꽃으로 보고 노래는 노래로 듣고 냄새는 냄새로 맡고 매운것은 매운대로 맛보고 굳은 것은 굳은대로 느껴서 조금도 분별하고 미루어 구하는 생각이 없는 것. 2011.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