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사2 공양하는법 공양하는법 대개 절에 가보면 속가에서 쓰는 용어와 다른 경우가 많다. 그 대표적인 것중의 하나가 공양(供養)이다. 부처님께 올리는 마지(摩旨)나 꽃이나 향을 올리는 것도 공양이다. 흔히 부모님을 잘 모시는 것도 부모님 공양이라고 한다. 그런데 절집에서는 식사하는 것도 공양이라고 한다. '공양하셨습니까'란 말은 '식사하셨습니까'란 말과 동의어다. 원래 공양(供養)이란 글자는 사람(人)이 부모나 스승을 양고기(羊)를 먹여(食) 잘 받듣다는(共) 의미다. 그래서 그런지 절집에서 식사하는 것을 공양이라고 부르는 것 같다. 절에선 조리담당하시는 분을 공양주(供養主)라고 한다. 그런데 절집의 공양은 식사라기 보다는 수행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대개 큰 절은 스님과 속인은 한데서 식사를 하지 않는다. 아주 .. 2011. 8. 16. 걸립(乞粒) 걸립(乞粒) 불사(佛事)의 비용을 얻기 위해 화주에 나섬 보통 절에 건물을 짓는 불사나 불교의 큰 행사를 준비하는 데는 많은 비용이 드는 데 이러한 비용을 보시할 사람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것을 말한다. 관련글 화주 가방화주(街坊化主) 범종불사(梵鐘佛事) 2011. 2. 12.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