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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쌍수4

사라화(紗羅華) 사라화(紗羅華) 지화(紙華)라고도 한다. 백지로 만든 꽃으로 장례식 때 쓴다. 사라쌍수에서 모방한 것. 관련글 : 사라수(沙羅樹) 2014. 6. 22.
의령수(衣領樹) 의령수(衣領樹) 산이 있으면 물이 있고 물이 있으면 대개 나무가 있다. 그래서 예부터 산천초목(山川草木)이라 하였다. 삼도천 건너 대안(對岸)에는 커다란 나무 한 그루가 우주목처럼 버티고 있다. 이른바 의령수(衣領樹)라는 나무다. 옷깃을 걸어 두는 나무란 의미다. 이 나무는 심판의 나무다. 옷을 걸어 두면 가지의 휘는 정도에 따라 죄의 경중을 헤아릴 수 있다는 것이다. 세계신화와 종교에는 반드시 나무가 등장한다. 불교에서도 석가모니의 대각을 상징하는 깨달음의 보리수나무가 있다. 그리고 석가모니 탄생의 상징나무인 무우수(無憂樹)가 있다. 그리고 열반의 안식처 사라쌍수(娑羅雙樹)에 이르면 나무상징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바로 의령수는 저승의 상징나무요 신화나무인 것이다. 2011. 6. 23.
향성(香性 Drona) 향성(香性 Drona) 산스크리트어 Drona 바라문의 이름. 부처님께서 구시나성 사라쌍수 사이에서 열반하시자 화장하였다. 그 때 여러 나라의 왕들이 사리(舍利)를 얻기 위하여 서로 싸움이 일어났을 때 지혜 있는 향성(香性)바라문의 중제(仲栽)로 사리를 각국이 평등하게 분배하여 무서운 전쟁을 피했다고 함. 2011. 4. 16.
사라수(沙羅樹) 사라수(沙羅樹) 범어 sālavṛkṣa의 음역으로 사라․살라․소련이라고도 쓰고 견고․고원이라 번역한다. 룡뇌향과에 속하는 교목. 비사부불(과거 7불 중의 제3)이 이 나무 밑에서 개오했다고 하며 석존이 kuśinagara성 밖에 있는 이 나무의 숲 속 두 그루 사라수, 곧 사라쌍수 사이에서 반열반하였으므로 이 숲을 사라쌍수림이라 한다. 단 이때 석존을 에워싼 쌍수는 사방에 각각 쌍수가 있었으므로 도합 8사라수를 가리킨다고 하며, 또 8수 가운데서 석존이 입적할 때 4그루는 시들어 버리고 4그루는 무성했다고 전하므로 이 사라쌍수를 사고사영수라 한다. 2011. 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