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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부대중4

쌍림열반상 쌍림열반상 부처님이 80세가 되시던 이월 보름날 사라쌍수 아래에서 마지막 설법을 마치시고 누워서 열반에 드는 모습이 주로 묘사 된다. 열반에 드시는 부처님과 그 주변에 비탄에 잠겨 있는 사부대중,천룡 팔부중의 모습,가섭이 크게 슬퍼하자 부처님이 관 밖으로 두 발을 내 보이시는 장면, 아나율존자가 하늘에 올라가 부처님의 열반소식을 전하자 마야부인이 천녀들과 허공에서 꽃을 뿌려 공양하는 장면, 관이 성 밖으로 저절로 들려 나가는 장면, 다비를 하니 8섬4말이나 되는 사리가 비오듯 쏟아지는데 이 사리를 차지하려는 여덟 나라의 왕들에게 바라문이 골고루 나누어주는 장면 등이 묘사 된다. 관련글 : 수하항마상(樹下降魔相) 성도 (聖道) 2012. 1. 30.
금강계단 금강계단 계단(戒壇)의 본래 목적은 수계의식(受戒儀式)을 집행하는 장소로서, 수계자를 중앙에 앉히고 삼사(三師)와 칠증(七證)이 둘러앉아서 계법(戒法)을 전수하는 곳이다. 따라서 단순한 묘탑(墓塔)과는 다른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현존하는 계단은 대승계단(大乘戒壇)이라는 신앙 표현의 한 조형물로 사부대중(四部大衆)의 호계(護戒)를 위해 조성되었다. 이러한 예로는 통도사(通度寺), 개성의 불일사(佛日寺), 대구의 용연사(龍淵寺), 금산사(金山寺) 등에 있었으나, 현재는 통도사의 금강계단과 금산사의 방등계단(方等戒壇)이 대표적인 유례이다. 계단은 초기불교 이래 인도에서 축조되기 시작하였다. 초기의 계단은 단의 중앙에 소탑(小塔)을 두었고 여기에 석가모니 부처님의 치아를 봉안하였다고 한다. 소탑이 차츰 .. 2011. 11. 12.
시봉 시봉 ⑴스승으로 받들어 모시는 승려나 지위가 높은 승려를 가까이 모시고 시중드는 일. ⑵제자. 존경하는 이를 받들어 모신다는 말로 불교에서 시봉의 대상은 부처님과 덕 높으신 스님,스승이 된다. 큰스님곁에는 항상 시봉하는 시자스님이 있어 스님을 모시고 있는데 대중 속에서도 사미 스님들이 어른 스님을 시봉함에 있어서 반드시 지켜야할 예절규범이 있다. 즉 화상이나 아사리 대하기를 부처님 대하듯 하여야 하고, 어른 스님의 방에 들어 갈때는 먼저 손가락을 세번 부드럽게 두드려 허락을 기다려야 하며, 허락이 있어 방으로 들어갈 경우에는 곧 스님 쪽을 향하여 합장하고 반배의 예를 올린 후 부처님과 스승을 대하듯 예배를 올린다. 스님께 예배함에 있어서도 스님이 좌선 중이거나 경행 중일 경우, 공양하실때, 경전을 설하실.. 2011. 2. 19.
우바이 (優婆夷,Upasika ) 우바이 (優婆夷,Upasika ) 삼보를 친근히 하고 받들어 섬기는 재가인 여자 불자를 말하며 이런 뜻에서 근사녀(近事女)라 번역하기도 하고 또는 근선녀(近善女), 청신녀(淸信女)라 하기도 한다. 이들도 우바새와 마찬가지로 삼보에 귀의하고 오계(五戒)를 받아 지켜야 된다. 이상 비구 비구니 우바새 우바이를 합하여 사중(四衆), 사부대중이라고 한다. 관련글 비구니 (比丘尼, Bhiksuni ) 비구( 比丘, Bhiksu ) 우바새 (優婆塞, Upasaka ) 사미 (沙彌,Sramanera) 사미니( 沙彌尼, Sramanerika ) 식차마나( 式叉摩那, Siksamana ) 2011.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