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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자후3

승만경 승만경 원래 이름은 이지만 보통 줄여서 이라고 부른다. 글자 그대로 해석하면 '승만부인이 일승의 대방편을 널리 전개시키기 위해 사자후를 한 경전'이다. 다시 말하면 이 경전의 주인공은 부처님도 아니고 출가자도 아닌 승만부인이라는 한 여성이다. 불이법문(不二法門)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유마거사가 설법한 과 함께 재가중심의 대승불교를 천명하는 대표적인 경전이다. 의 산스크리트 원본은 전해하지 않고 현재 단편으로 남아있으며 티베트 번역본이 전한다. 한역본은 2종이 있는데 구나발타라의 과 보리유지의 이다. 이 중 구나발타라의 번역본이 가장 널리 독송되고 있다. 전체 15장으로 되어 있으며 승만부인이 법을 설하면 석가모니 부처님이 허락하는 형식으로 되어 있다. 관련글 : 유마경 (維摩經) 2012. 1. 28.
사자좌(獅子座 Simha-Sana ) 사자좌(獅子座) 범어 Simha-Sana 의 역어로서 부처님이 앉으시는 상좌(狀座)를 뜻한다. 부처님은 천상천하에서 가장 높은 지위에 있는 분이므로 사자에 비유하여 그 앉는 자리를 사자좌라 한다. 혹은 설법할 때 쓰는 높고 큰 상을 말한다(法床) ⑴부처가 앉는 자리. ⑵불상을 모셔 두는 자리. ⑶법회 때, 고승이 앉는 자리 관련글 : 사자후 2011. 10. 5.
승만경 (勝鬘經) 승만경 (勝鬘經) 유마경과 더불어 불교의 재가주의(在家主義)를 대표하는 경전. 특히 승만경은 여성불교 신행의 지침서로 알려져 있다. 원명은 ‘승만사자후일승대방편방광경(勝鬘獅子吼一乘大方便方廣經)’이다. 풀어 보면 승만부인이 일승의 대방편을 널리 알리기 위해 사자후한 것을 수록한 경전이라는 의미다. 다시 말하면 이 경전의 주인공은 부처님도 아니고 출가자도 아닌 승만부인이라는 한 여성이다. 불이법문(不二法門)의 주인공으로 알려진 유마거사가 설법한 과 함께 재가중심의 대승불교를 천명하는 대표적인 경전이다. 능가경과 함께 여래장사상(如來藏思想)을 밝히고 있다. (관련글 : 여래장(如來藏)) 널리 유통되고 있는 한역본은 구나발타라(求那跋陀羅)의 번역이다. 승만부인은 사위국(舍衛國) 파사닉왕(波斯匿王)의 딸로 태어났.. 2011. 6.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