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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라만상3

만법(萬法) 만법(萬法) 제법(諸法)이라고도 한다. 색(色)과 심(心)에 걸친 모든 차별법. 삼라만상이라는 것과 같다. 2015. 6. 11.
법계(法界) 법계(法界) 범어 Dharma-dhatu의 번역. 달마태도라 음역한다. 십팔계의 하나. 의식의 대상인 모든 사물을 말함. 구사론 권1에는 수․상․행의 삼온과 무표색과 무위법을 법계라 한다. 십이처에서는 법처라 하고, 다만 십팔계에서는 다른 십칠계도 법이라고 이름하므로 널리 유위․무위의 모든 제법을 법계라고 하기도 한다. 크게는 우리의 의식세계, 사유, 인식의 세계를 일컬어 ‘법계’라고 한다. 또 그 밖에 우리의 눈앞에 보이는 현상 세계, 우리들이 살아가고 있는 이 세계, 삼라만상, 고(苦)와 낙이 교차하는 이 세계를 지칭하는 때도 많다. 정신의 영역, 현상계를 통칭하는 말이다. 말이 쓰이는 경우에 따라 계는 종족생본, 곧 하나의 산 가운데 금은동등 종종의 광맥이 있는 것처럼 일신 가운데 안 등의 제법이 .. 2011. 8. 3.
일주문(一柱門) 일주문(一柱門) 사찰에 들어설 때 가장 먼저 만나는 문이 일주문이다. 여기서 일주문이라는 말은 기둥이 한 줄로 서있다고 해서 비롯된 것이다. 그렇다면 왜 일주(一柱)로 하게 되었을까. 여기서 일주는 일심(一心)을 상징한다. 일심으로 진리의 세계로 들어가라는 상징적인 가르침인 것이다. 건축양식은 거의가 다포(多包)형식의 맞배지붕을 하고 있다. 그래서 자세히 보면 기둥이 유달리 굵다. 엄청난 지붕무게를 버텨야 하기 때문이다. 폭풍이 불면 수시로 잘 무너진다. 요즘엔 기둥을 여러개 세우기도 한다. 그래도 모양새는 일자다. 일주문의 현판은 대개 절집의 주산(主山)이름을 함께 병기한다. 이것은 절집을 수호하는 산신(山神)에 대한 배려다. 영축산(靈鷲山) 통도사(通度寺), 금정산(金井山) 범어사(梵魚寺). 밋밋하게.. 2011. 1.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