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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장4

연명지장보살(延命地藏菩薩) 연명지장보살(延命地藏菩薩) 사람의 수명을 연장하고 중생에게 복과 이익을 주는 연명이생(延命利生)을 본원으로 하는 지장보살. ‘지장경 본원경’에 의하면 이 보살의 연명이생하는 이익은 주로 출생에 관한 공덕이 있는데 불교역사의 변천과 더불어 단명(短命)을 구제하는 덕을 갖춘 보살님으로 나툰다. 형상은 지살보살처럼 스님 머리에 천과과 몸에는 가사(袈裟)를 수하고 왼쪽손에는 연화(蓮華)를 잡고 오른손에는 보주(寶珠)를 쥔 모습으로 표현되고 있다. 후세에 이 신앙을 권장하는 경전으로 편집된 ‘연명지장경’에는 손에 석장(錫杖)을 든 성문형(聲聞形) 지장보살상으로 묘사되고 있다. 관련글 : 지장보살 (地藏菩薩) 석장(錫杖 Khakkhara) 2013. 7. 13.
괘석, 괘탑 괘석 행각승이 석장을 걸어놓고 도량에 머무는 것. 석은 석장으로 지팡이의 한가지. 선승이 나그네 길을 행각할 때는 반드시 석장을 가지고 다닌다. 따라서 행각하지 않을 때는 그것을 벽에 걸어둔다. 그래서 한 곳에 오래 머무르는 것을 괘석이라 한다. 바뀌어서 행각을 그만두고 승당에 들어가 오래 머물면서 수행생활을 하는 것. 특히 임제종에서는 괘탑과 똑같은 말로 쓴다. 관련글 : 행각 운수행각 석장(錫杖 Khakkhara) 석장(錫杖) 임제종(臨濟宗) 2011. 10. 22.
석장(錫杖) 석장(錫杖) 비구 18지물 가운데 하나로 지팡이의 일종이며 유성장(有聲杖), 성장, 명장(鳴杖), 지장, 덕장이라고도 불린다. 승려들이 밖에 나가서 길에서는 지네, 독사 등 해충을 막고, 소리를 들은 미물들이 피하게 함으로서 살생을 피하며, 걸식을 할 때는 이것을 흔들어 소리를 내서 비구가 온 것을 알리며, 노승이 몸을 의지하는 것으로도 사용하는 등 승려들의 생활 용구로서의 역할과 지장보살의 상징물, 천수관음보살의 지물로 표현되기도 한다. 형태는 긴 막대기 모양에 끝에 쇠고리가 걸려 있는데, 쇠고리의 개수에 따라 4환장, 6환장, 12환장 등으로 부르며 재료로는 상부는 주석, 중부는 나무, 하부는 뿔이나 상아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2011. 4. 9.
지장보살 (地藏菩薩) 지장보살 (地藏菩薩) 도리천에서 석존의 부촉을 받고 매일 아침 선정에 들어 중생의 근기를 관찰한다고 함. 석존이 입멸하신 후 미륵불이 출세할 때까지 몸을 육도에 나타내어 천상에서 지옥까지의 중생을 화도한다는 대자대비의 보살. 지지(持地),무변심이라고도 하며 도리천에서 석가모니부처님의 부촉을 받고 매일 새벽 항하사의 정에 들어 중생의 갖가지 근기를 관찰하고 이불의 중간인 무불 세계에 육도중생을 교화하는 대비보살이다. 육도의 모든 중생이 성불하기 전에는 자신도 성불하는 것을 연기하고 보살로 머무르면서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서원을 세운 지장보살은 정해진 업도 모두 소멸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으므로, 죄를 짓고 고통 받는 중생이 일심으로 귀의하여 해탈을 구하면 악도를 벗어나 구제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사찰에서는 .. 2011. 4.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