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봉2 설봉견성(雪峰見性) 설봉견성(雪峰見性) 화두의 하나. 설봉의존 선사에게 어느 스님이 찾아와 “성문인(聲聞人)의 견성은 밤에 달을 보는 것 같고 보살인(菩薩人)의 견성은 낮에 해를 보는것과 같다 하거니와 알지 못하겠나이다. 화상의 견성은 어떠합니까?” 하고 물으니 설봉스님이 세 번 때리다. 그 스님이 또 암두스님에게 물으니 암두스님 또한 세 번 때리다. 관련글 보기 : 설봉(雪峰 822~908) 견성(見性) 화두 2012. 3. 8. 설봉(雪峰 822~908) 설봉(雪峰 822~908) 천주 남안 사람. 성은 증씨. 이름은 의존. 12세에 출가하여 포전의 왕간사에서 경현율사를 사사함. 17세에 낙발하고 여러 곳을 편력하다가 덕산선감을 만나 제자가 되다. 함통 11(870)년에 복주의 서쪽에서 이백리되는 상골산에 암자를 짓고 사방의 학자를 제접하니 승속간에 사를 따르는 자가 천오백인이 넘었다. 그의 명성이 널리 퍼지매 당 희종황제는 진각선사의 호와 자가사을 내려 주었다. 후량 개평 2(908)년 5월 2일 세수 87, 법랍 71세로 입적함. 문하에 운문문언․현사종일․보복종전․장경혜릉․경청도부 등의 용상이 배출되다. 저서에 「설봉록」이 세상에 전함. [송고승전 제12․전등록 제16․선종정맥 제7] 2010. 9. 2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