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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소작지2

삼신설 삼신설 법신과는 달리 개별적인 법의 체득자(여래)는 스스로 수행의 과보를 갖는다. 여래란 수행의 과보를 받는 자를 말하며 '보신'으로 불리운다(또는 應身이라고도 하거니와 깨달음의 과보를 받는다는 뜻이다). 이는 결과적으로 자리(自利)이기 때문에 자수용신이라고 하나 정토의 존재는 그곳에 중생을 받아들여 중생들로 하여금 함께 깨달음을 수용케 하므로 이타(利他)도 이루어진다. 이러한 점에서 보면 자수용신은 결과적으로 법신과 동질성의 몸이 되며 자리를 위해 출현했다고 할 수 있다. 즉 수용신을 '타자에게 법을 깨닫게 하기 위해 받은 몸'이라고 할 수 있다. 이 부처님은 색신을 갖추고 있으나 이 세상에 있는 범부들(예토의 중생)에게는 보이지 않으며 다만 보살들만 볼 수 있다. 그러나 석가모니불은 같은 이타의 색신.. 2011. 9. 8.
오지(五智) 불교의 유식학파(唯識學派)에서 말하는 여래(如來)의 다섯 가지 지혜. 법계체성지(法界體性智)) ·대원경지(大圓鏡智) ·평등성지(平等性智) ·묘관찰지(妙觀察智) ·성소작지(成所作智)의 다섯 가지 지혜이다 1. 법계체성지(法界體性智) : 제9 아마라식을 전환하여 얻는 지혜. 만유의 체성(體性)인 보통의 지체(智體) 2. 대원경지(大圓鏡智) : 제8아뢰야식(阿賴耶識)을 전환하여 얻어지는 지혜. 삼라만상을 그대로 나타내어 부족함이 없는 원만 명료한 지혜 3.평등성지(平等性智) : 제7말나식(末那識)을 전환하여 얻어지는 지혜. 차별한 현상계에 있어 피차의 모양을 없애고 자타가 평등이라고 관하는 지혜. 4. 묘관찰지(妙觀察智) : 제6 의식을 전환하여 얻어지는 지혜. 제법의 모양을 신묘하게 관찰하여 정과 사를 구별.. 2011.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