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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존4

불세존(世尊) 불세존(世尊) 여래십호중의 하나로 부처님의 존칭이며 세상에서 최고의 존경을 받는자를 말한다. 불-불타의 준말로 각자(覺者)라고도 한다. 스스로 깨닫고 남도 또한 깨닫게 하여 각행(覺行)이 원만하여 삼세일체법(三世一切法)을 모두 아는 것을 말한다. 세존-온갖 공덕을 다 갖추어 세상을 이익케 하며 세간에서 존중을 받기 때문에 세존이라고 하며, 또 세간에서 가장 높다는 뜻에서 세존이라고도 한다. * 세상에서 가장 존귀하신 부처님 하늘 위 하늘 아래 부처님 같으신 분 없도돠. 온 누리 그 무엇인들 부처님께 견주리까. 이 세상의 그 모든 것 다 보았건만 그 어느 곳에도 부처님 같으신 분 없도다. -불본행집경- 2011. 4. 24.
여의주(如意珠) 여의주(如意珠) 여의보주라고도 하며 이 구슬은 뜻한 바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이루어 낼 수있는 것으로 사람이 이 구슬을 가지면 모든 독이 해칠 수 없고 불에 들어가도 타지 않는다고 한다. 여의륜관음이 두 손에 이 보주를 가지고 있으며 밀교에서는 이 구슬을 대비복덕원만의 표시로 삼고 있다. 절에 가면 불상 위의 닷집에 용의 조각이 있고 그 용들은 모두 입에 구슬을 물고 있다. 그 구슬이 여의주이다. 그 구슬만 구하면 이 세상의 모든 것을 뜻대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한다. 이 여의주는 용왕이 가지고 있다고 한다. 또 한 설로는 불사리(佛舍利)가 변해서 여의주가 된다고 한다. 지도론(智度論)에 [여의주는 불사리로부터 난다. 법이 멸진(滅盡)되었을 때 모든 사리는 변하여 여의주가 된다. 비유하건대, 천년을 묵.. 2011. 2. 11.
방하착(放下着) 방하착(放下着) "놓아 버려라."는 말은 종문중에서 많이 쓰인다. 마음에 있는 소득심(所得心) 번뇌망상 일체를 쉬라는 깊은 의미를 가진 것인데 그 유래는 다음과 같다. 한번은 흑씨범지(黑氏梵志)가 신력으로 좋은 오동나무 꽃을 나무채 뽑아서 좌우손에 한 그루씩 들고 와서 세존께 공양하니 세존이 "선인아 놓아라."하시었다. 범지는 왼손의 꽃을 땅에 놓았다. 세존은 다시 "놓아라."하시니 이번에는 바른손의 꽃을 땅에 놓았다. 세존은 또 "놓아라."하시니 범지가 말씀 드리기를, "세존이시여, 내 이제 아무것도 가진것이 없사온데 다시 무엇을 놓아라 하시나이까?" "선인아, 내 너에게 그 꽃을 놓아라 함이 아니니라. 너 마땅히 밖으로 육진(六塵)과 안으로 육근(六 根)과 중간의 육식(六識)을 일시에 놓아버려 다시 .. 2011. 1. 24.
여래십호 (如來十號) 여래십호 (如來十號) 부처(佛)의 10가지 칭호. 여래(如來)라는 호칭은 본래 이 10가지 칭호 가운데 맨 처음에 나오는 것으로, 대승경전에서는 여러 부처의 이름을 들 경우, 대체로 00여래라고 하고 있어 '불(佛)'과 더불어 가장 많이 사용되는 호칭이다. 그러나 불십호라는 말보다는 대개 여래십호라는 말로 부처의 10가지 칭호가 설명된다. 불과 같은 말로 쓰고 있는 10가지 칭호와 그 의미는 다음과 같다. ① 여래(如來:tathagata) : 진리의 체현자(體現者)․열반(涅槃)에 다다른 자를 말한다. ② 응공(應供:阿羅漢, arhat) : 세상의 공양과 존경을 받을 만한 자를 말한다. ③ 정등각자(正等覺者:正遍知,samyaksamuddha) : 올바른 깨달음을 얻은 자. 때로는 무상정등각자(無上正等覺者:.. 2010. 9.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