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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승불교14

나한탱화 나한탱화 소승불교에서 깨달음을 얻은 이를 일컫는 아라한의 준말인 나한을 그린 탱화이며 산신탱화와 비슷하게 차를 끓이는 동자와 과일 쟁반을 받드는 동자, 나한을 시봉드는 동자와 계곡,바위 등을 그리며 16나한,오백나한까지도 그려 모셔진다. 관련글 : 아라한 소승불교(小乘佛敎) 2012. 1. 2.
대승불교의 성립 대승불교의 성립 새로운 종교운동은 부처님의 유골(사리)을 모시는 탑(스투파)을 지키고 그것을 중심으로 모여 있던 재가의 집단에서 생겨났다. 그들은 오로지 부처님의 덕을 찬양하고 부처님에의 신앙을 중심으로 살았다. 이런 가운데 부처님을 신격화하는 생각도 생겨난 것으로 상상된다. 그러나 더욱 중요한 것은 마침내 자신들의 손으로 그런 사상을 표명하는 도구로써 새로운 경전을 편찬한 사실이다. 그들은 그것이 만인구제를 지향하는 '큰 탈 것(大乘物)'이라는 뜻에서 '대승(大乘)'라 부르고 재래의 부파 불교를 출가자에게만 한정된 길이라는 뜻에서 '소승(小乘)'이라고 낮춰 불렀다. 소승의 가르침은 '법(法)' 중심인데 비해 대승의 가르침은 '불(佛)' 중심이며 또한 소승이 출가중심인데 반해 대승은 재가중심의 불교라는 .. 2011. 11. 6.
근본불교 근본불교 석가모니 부처님이 살아있을 때 직접 한 교설, 또는 직제자처럼 석가모니 부처님과 아주 가까운 사람의 가르침으로 일반적으로 원시불교를 말한다. 부처님 생존시부터 열반후 100년∼150년까지로 근본불교(원시불교)의 사상적 특징은 이성적, 합리적 성격이 강하게 풍긴다고 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잠이 오지 않는 자에게 밤은 길고, 피로한 사람에게 길은 멀고, 정법을 모르는 어리석은 자에게 윤회의 길은 멀다"는 성구에서 보듯, 합리적 행위가 인간의 행복과 풍족을 가져온다고 통찰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살생대신 자비의 가르침, 도둑질 대신 보시의 가르침, 거짓말 대신 진실한 즐거움의 가르침 등과 같이 순박하고 순수한 인간의 윤리적 규칙의 가르침이 이 시기의 사상적 특징이다. 관련글 : 대승과 소승 소승(.. 2011. 10. 31.
구사론(俱舍論) 구사론(俱舍論) 인도의 불교론서. 원래 이름은 아비달마구사론(阿毘達磨俱舍論)이다. 저자는 세친(世親 바수반두)으로 유가행파의 제3조(祖)다. 여기서 아비달마(阿毘達磨)는 ‘불법연구’요 구사(俱舍)는 ‘창고’란 뜻이다. 말하자면 ‘불법연구의 창고’란 의미다. 4, 5세기 부파불교(部派佛敎: 소승불교) 중 가장 유력한 부파였던 설일체유부(說一切有部)의 교의체계를 정리, 발전시켜 집대성한 책이다. 하지만 세친 자신은 유부의 교의에 따르지 않았다. 곳곳에서 경량부(經量部)나 자신의 입장에서 유부의 주장을 비판하고 있다. 이 책은 운문형식인 약 600편의 송(頌)과 그에 대한 산문 설명서인 장행석(長行釋)으로 이루어져 있다. 구사론은 원시불교의 사상체계를 밝힌 책으로 후기의 대승불교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쳤다. 관.. 2011. 10. 17.
이타행(利他行) 이타행(利他行) 소승불교라 해도 아함과 아비달마의 가르침이 전혀 이타행을 가르치지 않는 것은 아니다. 그 대표적인 가르침이 '사무량심(四無量心)'과 '사섭법(四攝法)'이다. 사무량심은 자(慈)․비(悲)․희(喜)․사(捨)를 말한다. 자란 다른 사람에게 즐거움을 주는 것, 비란 다른 사람의 괴로움을 제거해 주는 것, 희란 다른 사람의 즐거움을 기뻐해 주는 것, 사는 기쁨과 슬픔, 즐거움과 괴로움을 초월한 평온한 마음이다. 중생에게 한량없는 행복을 가져다주는 동시에 자신도 범천의 세계에서 다시 태어나게 된다는 의미에서 사범주(四梵住)라고도 한다. 사섭법이라는 것은 중생을 제도하고 섭수하는 네 가지의 덕행이라는 뜻이다. 그 첫째는 보시(布施)다. 남을 자비심으로 대하고 재물과 가르침을 베푸는 것을 말한다. 둘째.. 2011. 10. 13.
법성 법성이란 '법의 본성'이라는 뜻으로 연기된 제법에 적용되는 보편적 성질, 즉 '연기되는 것'을 지칭한다. 이를테면 진리로서의 법(이법)은 법성이다. 법성은 연기의 이법을 그 내용으로 한다. 불교의 교리인 '무상이라는 것(무상성)'과 '무아라는 것(무아성)'도 역시 진리의 본성(법성)일 뿐이다. 그런데 전혀 똑같은 연기의 이법, 무아에 대해 대승불교에서는 새롭게 그것을 공성(空性)이라고 이름 붙이고 있다. 공성이란 '일체개공(모든 법은 비었다)'이라는 명제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그 의미는 '자성이 없다'는 뜻이다. 자성이란 존재자체가 항상 동일한 성질을 유지하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바라문교에서 말하는 '아'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불교는 무아, 즉 .. 2011. 9. 17.
대승과 소승 대승과 소승 불교에서는 모든 문제에 대해서 이상과 같이 불․법․승 삼보라고 하는 기본적 요소를 바탕으로 해서 모든 논리를 전개해 왔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앞으로 다룰 여러 가지 문제에서 제시 될 것이나 그에 앞서 약간 설명하지 않으면 안될 것이 있다. 우리가 흔히 '불교'라고 한마디로 말하지만 구체적으로 한국 불교가 있고 스리랑카 불교가 있는 것과 같이 현실적으로 존속하는 교단은 그 내용이 각각 틀리다. 그렇다면 '부처님의 가르침'이라 하더라도 어떠한 입장에서 해석하는가는 매우 중요하다는 점이다. 우리에게 가장 가까운 불교, 즉 한국불교는 대승불교이다. 그러나 스리랑카 불교는 오늘날 장로 불교(또는 상좌부 불교)라고 불리우고 있다. 우리는 '불교란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상좌부쪽보다는 대승불교의 입장에서.. 2011. 9. 3.
성문(Sravaka 聲門) 성문(Sravaka 聲門) 부처가 설한 진리의 말을 듣고 깨달음을 얻은 소승불교의 성자 부처님의 목소리를 들은 자라는 뜻으로, 부처님 법을 공부하는 불제자를 일컬음. 소승의 하나로 원래는 부처님 재세시의 제자를 가리키는 말이지만, 일반적으로는 이승(성문, 연각), 삼승(성문, 연각, 보살)의 하나로 부처님의 가르침을 듣고 4제의 이치를 관함으로써, 4과를 증득 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깨달음에 이르고자 교설에 따라 수행은 하지만 자기 혼자만 해탈하는 것을 목적하는 소승의 길을 가는 불제자를 말한다. 성문승의 이상상은 아라한이다. ⑴부처의 가르침을 듣고 깨달음을 구하는 수행자. 부처의 가르침을 듣고 아라한(阿羅漢)의 경지에 이르기 위해 수행하는 자. 자신의 깨달음만을 위해 부처의 가르침에 따라 수행하는 자.. 2011. 3. 6.
아라한 아라한 모든 번뇌를 완전히 끊어 열반을 성취한 성자로 존경받을 만한 불제자를 가리킴. 이 경지를 아라한과, 이 경지에 이르기 위해 수행하는 단계를 아라한향이라 함. 응당히 공양 받을만 하다는 의미로 응공이라고도 번역하며 더 이상 배우고 닦을 만한 것이 없으므로 무학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일반적인 좁은 의미의 아라한은 소승불교에서 성문4과의 최후의 자리로, 최고의 깨달음을 얻은 소승의 성자를 가리키며, 넓은 의미로 여래십호 중의 하나인 응공으로서의 아라한은 소승, 대승을 통털어 최고의 깨달음을 얻은자를 말한다. 관련글 : 사과성인(四果聖人), 소승불교(小乘佛敎) 2011. 2. 17.
소승교(小乘敎) 소승교(小乘敎) 범어 Hinayana. 소승(小乘)이란 작은 수레에 비유한 말, 수레는 사람이나 짐을 삳고 먼 길을 지나 목적지에 다다르게 하는 것인데, 작은 수레는 짐을 조금 싣고 얕은 물밖에 건널 수 없다. 에는 이를 ‘양의 수레’와 ‘사슴의 수레’에 비유했다. 부처님께서 처음 인천교(人天敎)를 말씀하신 다음 얕고 낮은 이치의 길을 가르쳐, 생각을 끊고 마음을 비게 하여 열반(涅槃)의 고요한 즐거움을 얻도록 하셨다. 사제법(四諦法)을 깨치면 성문(聲聞) 혹은 아라한이 되고, 12인연법(十二因緣法)을 깨치면 연각(緣覺)이 된 2승(二乘)이라고도 한다. 소승법을 말한 대표적인 경론으로는 예전부터 · · · 등을 들고 있다. 관련글 : 소승불교(小乘佛敎) 인천교(人天敎) 오계(五戒) 십선(十善) 2010. 9.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