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실상사3

남악집(南岳集) 남악집(南岳集) 《南岳集》은 태우(泰宇 ?∼1732)의 문집이다. 태우의 호는 남악(南岳)이며, 설암추붕(雪岩秋鵬)의 법을 이었다. 《남악집》은 1권1책으로, 1753년 두류산(頭流山) 실상사(實相寺) 유판본(留板本)이 전한다. 내용은 대부분 詩이며 약간의 文이 있다. 詩는 5언절구·7언절구·5언율시·7언율시로 구분되어 있고, 文은 書 2편이다. 卷末에 7언시 1수가 첨부되어 있다. 병암(屛岩)의 序, 오광운(吳光運)이 쓴 비명(碑銘), 이구징(李龜徵)이 쓴 제문(祭文)이 있다. 2012. 1. 7.
봉림산문(鳳林山門) 봉림산문(鳳林山門) 신라말 선승 현욱(玄昱)의 제자 심희(審希)가 효공왕때 경남 창원 봉림산에 봉림사를 세우고 개창한 산문. 현욱은 헌덕왕때 당나라에 가서 마조도일(馬祖道一의 제자인 장경회휘(章敬懷暉)로부터 법을 전수받았다. 희강왕 2년인 837년 귀국했다. 처음에 실상사(實相寺)에 있다가 혜목산(慧目山) 고달사(高達寺)에서 크게 선풍을 일으켰다. 이때부터 혜목산선사라고 불렸다. 이러한 현욱의 뒤를 이은 심희는 창원 봉림산에 절을 짓고 종풍을 드날렸다. 하지만 스승인 현욱이 머물던 혜목산을 따서 혜목산문이라고도 한다. 스승과 제자가 사자상승(師資相承)하여 구산선문의 일파를 개산한 것이다. 심희가 입적하자 신라 경명왕(景明王)이 직접 애도문을 지을 정도로 명망이 드높았다. 제자로는 경질(景質) 융제(融諦).. 2011. 4. 5.
실상산문 실상산문 구산선문중의 하나로 신라 흥덕왕때 홍척(洪陟)이 전북 남원(南原)에 실상사(實相寺)를 창건하고 세운 산문(山門)이다. 홍척은 당나라로 건너가 유명한 선승 마조도일(馬祖道一)의 제자인 서당지장(西堂智藏)에게서 법을 배웠다. 가지산문(迦智山門)의 종조(宗祖)인 도의(道義)와 같은 스승밑에서 공부했다. 그러나 도의보다 늦게 귀국했다. 하지만 도의보다 먼저 산문을 열었다. 구산선문 중 제일 먼저 테이프를 끊은 영광을 얻은 것이다. 2011.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