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도2 살신아귀 살신아귀 생전에 남에게 아첨하여 못된 짓을 꾸민 사람. 마치 사법(邪法)을 정법(正法)인 양 설법한 사람. 수행 승려를 방해한 사람. 이런 사람들이 환생하는 아귀다. 뜨거운 쇳물을 마시면서 고통을 받고 죽어간다. 그러나 아귀도는 안락사 금지구역이다. 죽을 자유와 권리가 얼마나 소중한지를 새삼 깨닫게 될 것이다. 아귀도에서 만기제대하면 지옥도로 다시 입대해야 한다. 죽음의 코스가 기다리는 지옥도다. 36아귀는 상상할 수 있는 모든 인간의 죄악백화점이다. 관련글 : 아귀 (餓鬼) 2012. 1. 17. 소식아귀 소식아귀 스님의 식사를 제멋대로 빼앗아 먹은 사람이 가는 길. 음식찌꺼기를 화롯불과 함께 먹는다. 불길이 내장까지 타올라 고통스러워 한다. 불법승(佛法僧) 삼보(三寶)를 능멸한 죄. 어디에 가서도 호소할 수 없는 가중처벌의 대상이다. 이르기를 동냥은 못줄망정 쪽박은 깨지말라고 했다. 하물며 스님의 밥을 빼앗아 먹다니. 조간출식(蚤肝出食)할 위인이로다. 蚤肝出食(조간출식) 보잘 것 없는 이익을 추구하거나 가난한 사람에게 부당한 이윤을 추구함. 벼룩의 간을 내 먹는다. 2011. 5. 1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