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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육왕3

마갈타(摩竭陀) Magadha 마갈타(摩竭陀) Magadha 마갈다국이라고도 한다. 중인도에 있던 옛 왕국으로 불교와 가장 관계가 깊은 나라이다. 그 나라의 성(城)은 둘레 8백마일. 북쪽은 항하에 이르고 서쪽은Benares. 동쪽은 Hiranya Parvata(지금의 Mongir)에 이른다. 석존이 생존시에는 빈바사라왕이 왕사성(王舍城)에 서울을 정하고 이 나라를 다스려 문화가 크게 발달. 석존은 이 나라의 니련선하(尼蓮禪河)가에서 성도. 임금은 석존을 위하여 죽림정사를 짓고 그의 아들 아사세왕도 불교의 외호자가 되어 제1불전을 결집. 그때부터 2백년뒤 진나라급다왕때에 서울을 항하가에 옮겨 화자성(華子城)이라 하다. 뒤에 아육왕이 나와 이 화자성에 서울을 정하여 전 인도에 세력을 떨치고 크게 불교를 일으켜 성의 동남쪽에 계원사(鷄園.. 2012. 4. 4.
아쇼카왕 아쇼카왕 기원전 3세기 인도 마우리아왕조의 제3대왕. 한역불전(漢譯佛典)에는 아육왕(阿育王) 아수가(阿輸迦)로 기록되어 있다. 마우리아왕조의 개창자인 찬드라굽타의 손자이며 빈두사라왕의 아들이다. 마우리아왕조는 아쇼카왕 시절에 황금기를 이루었다. 그는 인도의 대부분과 아프가니스탄 남부의 넓은 영토를 다스렸다. 원래 아쇼카왕은 성질이 사나왔다고 한다. 그래서 부왕으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했다. 부왕이 죽은 후 배다른 형 수사마를 죽이고 즉위했다. 아주 광폭하고 잔인했다. 그런데 우연히 사문(沙門)의 설법을 듣고 크게 깨달았다. 불교로선 천만다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제왕이 반 불교 마인드를 가졌다고 생각해보라. 끔찍한 일일 것이다. 아쇼카왕은 자신의 치적을 알리기 위해 석주(石柱)를 세우는 독특한 석주.. 2011. 3. 29.
결집(結集) 결집(結集) 부처님이 입멸(入滅)하신 뒤에 그 교법(敎法)이 흩어지지 않게 하기 위하여 제자(弟子)들이 저마다 들은 것을 외어내어 이것을 결합집성(結合集成)하여 대소승경전(大小乘經典)을 만든 일. 이 사업은 여러 차례 있었다. 제1결집 : 부처님이 멸도(滅度)하던 해에 왕상성 칠엽굴 (王舍城 七葉窟)에서 대가섭(大迦葉)을 상좌(上座)로 오백비구가 모여 경․율 2장의 내용을 결정하였으니 이를「오백결집」혹은「상좌결집」이라 한다. 이 결집에 참가하지 못한 비구들이 따로 굴 밖에서 파사가(婆沙迦)를 중심으로 결집한 것을굴외결집(屈外結集)이라 한다. 제2결집 : 불멸 후 백년경에 야사비구의 제의로 비사리에서 일어난 계률에 대하여 십사비법을 조사하기 위하여 칠백비구에 의하여 열렸는데 이것을「칠백결집」이라 한다. 제.. 2010.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