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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득도(聲塵得道) 성진득도(聲塵得道) 진(塵)은 우리의 심식(心識)을 더럽히고 번뇌를 일으키는 것을 말함. 여기서는 음성을 가리킴. 처음 불도에 들어가는 연(緣)으로써 유력한 것이 음성임으로 이렇게 이름. 2014. 7. 2.
무작계(無作戒) 무작계(無作戒) 2종 계체(戒體)의 하나. 작계(作戒)는 계를 받을 때에 법답게 3업(業)을 동작하는 것을 보고 곧 보고 듣고 할수 있는 업체(業體)를 말하고 무작계(無作戒)는 이 때에 작계의 연(緣)에 의하여 몸 가운데 생기는 것으로 보고 들을 수 없는 업체를 말한다. 이 업체의 처음 생기는 연은 몸, 입, 뜻의 동작에 의하지 않고 항상 상속하는 것이므로 무작(無作)이라 한다. 작계는 몸, 입의 동작이 쉬게되면 함께 없어지지마는 무작계는 평생을 항상 상속하여 방비지악(防非止惡)하는 공능(功能)을 낸다. 관련글 : 무작(無作) 공무상무작 대승무작대계 (大乘無作大戒) 작계(作戒) 2013. 2. 13.
연결불생(緣缺不生) 연결불생(緣缺不生) 일체 만법이 생김에는 반드시 생기는 원인과 이것을 도와서 생기게 하는 연을 요구한다. 이것은 원인이 있을지라도 연을 결하면 생기지 못한다는 뜻. 2013. 2. 4.
연꽃 연꽃 진흙 속에서 피어나지만 깨끗하고 신성한 연꽃은, 괴로운 세속에서 말은 깨달음의 진리인 불교를 상징하는 꽃. 진흙 가운데에서 피어나면서도 색향이 사랑스럽고, 청정한 꽃을 피우며 꽃과 열매가 동시에 열리어 그 고귀함과 인과를 연상케 하는 점이 고대로 부터 불교에 수용되어 숭상받는 꽃이 되었으며 불.보살을 모실 때 이 연꽃 형상을 한 연화좌를 받침으로 한다. 2012. 2. 21.
불변수연(不變隨緣) 불변수연(不變隨緣) 변화 없는 본체와 연(緣)에 따라서 나는 것. 만유의 모든 현상을 말한다. 이것은 바닷물과 파도에 비유해 볼 수 있다. 바닷물이 여러 가지 모습의 파도로 나타나지만 바닷물 자체의 성질이 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바닷물 자체가 변하지 않는 것은 불변의 ‘그 무엇’에 해당되고 여러 가지 파도의 모습으로 나타나는 것은 인연을 따라 그때그때의 모습이 달라지는 수연에 해당된다. 바닷물이 있어야 파도가 있고 파도의 실체는 바닷물이기에 바닷물이 파도이고 파도가 바닷물이 된다. 바꾸어 말하면 불변이 수연이 되고 수연이 불변이 된다. 이것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에서 나오는 ‘색즉시공(色卽是空) 공즉시색(空卽是色)’이란 말과도 그 의미가 같다. 2011.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