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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불6

축원 축원 삼보에 귀의하고 지금까지 닦아 온 공덕을 보리와 중생과 실제에 회향하여 부처님의 본원과 공양자의 소원이 속히 성취되기를 염원하는 의식이다. 그러므로 무조건적인 기복이 아니라 예불과 예참을 통하여 자신의 마음과 몸을 청정히 하고 난 후에 불보살님의 가피를 발원하는 것이다. 2012. 4. 16.
이참사참(理懺事懺) 이참사참(理懺事懺) 이참(理懺)은 실상(實相)의 이치를 관(觀)하여 죄를 멸하게 하는 참회(懺悔)로서 관찰실상참회(觀察實相懺悔)라 하고, 사참(事懺)은 예불(禮佛), 송경(誦經) 등 신구의(身口意=몸과 입과 뜻)의 행위로서 참회하는 것을 말하는데 이를 수분별참회(隨分別懺悔)라고도 한다. 그러나 참회라고 할 때는 보통 사참(事懺)을 말한다. 관련글 : 예참 참회(懺悔) 2012. 3. 13.
범종 범종 불전사물의 하나로 지옥의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친다고 한다. 보통 범종각이란 누각에 들어 있다. 절집의 가장 중요한 불구(佛具)로 손꼽힌다. 새벽예불과 사시공양, 저녁예불에 범종을 친다. 범종의 기원은 인도의 건치(?稚)라는 악기와 중국의 동종(銅鐘)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일명 경종(鯨鐘) 조종(釣鐘) 당종(撞鐘)이라고도 한다. 구리에 주석과 아연을 섞어 만든다. 범종을 만드는 기술은 대단한 하이테크다. 현대에 와서도 어려운 작업이라고 한다. 우리나라의 범종은 세계적인 걸작품으로 손꼽힌다. ‘한국종’이라는 브랜드파워가 인정받는다는 것이다. 범종에는 유두(乳頭) 유곽(乳廓) 비천(飛天) 용뉴(龍?) 용두(龍頭) 음통(音筒) 천판(天板) 당좌(撞座) 상대(上帶) 하대(下帶)등 정교하고 .. 2012. 1. 11.
광명운대 광명운대 향훈이 광명(光明)처럼 두루 널리 뒤덮은 모습을 말한다. 예경의례(禮敬儀禮) 가운데 오분향례(五分香禮)에 나오는 용어다. 관련글 : 해인사 새벽예불 2011. 10. 28.
목탁 (木鐸) 목탁 (木鐸) 예불, 불공 때 치는 도구 독경, 예불, 염불 등에 사용하는 사찰 고유의 목관 악기다. 목탁은 울력이나 공양시간을 알릴 때, 또는 각종 행사를 집전할 때도 쓰인다. 말하자면 박자용 겸 신호용이다. 목탁소리는 한 편의 청아한 법음이다. 번민이 많은 중생은 잠시나마 그 소리에 마음이 정화된다. 목탁의 원래 명칭은 ‘목어(木魚)’이다. 잠을 잘 적에도 눈을 감지 않고 잠을 자는 물고기처럼, 졸지 말고 열심히 수행 정진하라는 뜻이다. 참고로 우리나라에서는 목탁을 두 손으로 들고 치는데, 다른 나라에서는 탁자 위에 놓고 한 손으로 친다. 그리고 한 손으로는 경전이나 염불문을 넘긴다고 한다 ① 추를 나무로 만든 큰 방울. 금탁(金鐸)의 반대. 옛적에 정령(政令)을 발할 때 쳤음. 세상 사람을 가르쳐 .. 2011. 8. 12.
도량석(道場釋) 도량석(道場釋)은 사찰에서 새벽 예불 전에 도량을 청정히 하기 위하여 행하는 의식이다. 이것은 불도를 수행하는 장소 즉 절이나 포교당․암자를 말한다. 대개 절에는 사원청규가 있어 대중들이 일정한 규칙속에서 생활하기 마련이다. 저녁에는 10시에 자고 아침에는 3시에 일어난다. 잘 때는 취침종이 울리고 아침에는 도량석을 하여서 잠을 깬다. 해인사 새벽예불보기 도량석(道場釋) 하루의 깨달음을 푸는 첫 번째 의식. 도량은 중인도 마갈다국 니련선하(尼連禪河) 옆의 보리수 아래에서 도를 이루신 석가모니 부처님과 같이 성스러운 깨달음의 도를 얻기 위해 수행하는 장소. 인도에서는 도량과 수행처(精舍)를 엄격히 구별하여 불렸으나 중국 수나라 양제(煬帝)가 조칙을 내려 사원을 도량이라 부르게 되었다. 도량에는 깨달음도 미.. 2011. 1.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