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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시팔교6

삼조(三照) 삼조(三照) 에서 말한 비유. 해가 하늘에 떠서 하계(下界)를 비칠 적에 비치는 차례. 먼저 높은 산, 다음에 골짜기, 나중에 평지. 이는 부처님이 교법을 말씀하실적에 듣는 이의 지혜가 깊고 얕음에 의하여 깨달음에 앞 뒤가 있음을 비유. 천태종에서는 부처님의 일대 설교를 5시(5時)로 나누어 이 비유를 쓴다. 관련글 : 5시8교(五時八敎) 2014. 8. 1.
화엄시(華嚴時) 화엄시(華嚴時) 5시의 하나. 천태종에서 부처님이 을 말한 때. 곧 성도(成道)한 후 최초의 21일동안을 말함. 이때에 부처님은 원교에 별교를 겸하여 자신이 증득한 이취(理趣)가 깊은 법 그대로를 말하다. 관련글 : 5시8교(五時八敎) 교상판석 (敎相判釋) 2014. 6. 12.
점교(漸敎) 점교(漸敎) ① 화엄종에서 5교(五敎) 가운데 시교(始敎)와 종교(終敎)를 말한다. 이것은 문자로 이치를 나타내고 수행하는 계급을 세워 점차로 증과함을 말한 법문이므로 점교라 한다. ② 화의(化儀) 4교(敎)의 하나. 천태종의 말. 소승에서 대승으로 정칙적(正則的)인 점차의 순서를 밟아 설한 교. 곧 아함(阿含), 방등(方等), 반야(般若)의 순서로부터 법화(法華), 열반(涅槃)에 이르는 설법. ③ 남중(南中)3교의 하나. 녹야원에서 을 설함으로부터 쌍림에서 을 설할 때까지 소승에서 점차로 대승에 이르는 것. ④ 광통(光統) 3교의 하나. 근기가 미숙한 사람을 위하여 먼저 무상(無常)을 말하고, 뒤에 상(常)을 말하며 또는 먼저 공(空)을 말하고 뒤에 불공(不空)을 말하는 등 이렇게 많은 법문을 점차로 .. 2013. 4. 4.
밀성별익(密成別益) 밀성별익(密成別益) 천태종에서 반야시(般若時)에 도태(淘汰)된 이익을 나타내는 말. 부처님은 5시 설법의 제4 반야시에서 을 설하여 모든 법은 죄다 공하다는 이치를 밝혀 진실한 이상 목적을 보였고, 제3 방등시(方等時)에서 꾸짖은 데 이어서 도태하는 설법을 하다. 이 반야시에서 수행자가 부처님의 도태에 따라 자타가 함께 알지 못하는 사이에 근기가 성숙하여 별교(別敎)의 이익을 얻는 것을 말한다. 관련글 : 5시8교(五時八敎) 2013. 1. 22.
5시8교(五時八敎) 5시8교(五時八敎) 불교 용어. 천태종(天台宗)의 교상판석(敎相判釋), 즉 여러 경전을 설법의 형식․방법․내용 등에 따라서 분류․정리하여 체계를 세우는 것으로 5시와 8교를 아울러 일컫는 말이다. 5시는 모든 경전을 석가모니가 일생 동안 순차로 설법한 것이라고 보고, 그 순서를 5단계로 설정한 것이다. 오시 ① 화엄시(華嚴時): 해탈한 때부터 21일간 해탈의 경지에 있는 채로《화엄경(華嚴經)》을 설법하였다. 그러나 듣는 사람들은 귀머거리처럼 전혀 이해하지 못한다. ② 녹원시(鹿苑時) : 아함시(阿含時)․유인시(誘引時)라고도 한다. 화엄시 다음의 12년간은《아함경(阿含經)》을 설법하여 소승(小乘)의 기근(機根;가르침을 듣고 수행할 수 있는 능력)이 있는 사람을 끌어들였다. 듣는 사람들은 비근하고도 구체적인.. 2011. 10. 26.
삼장 (三藏) 삼장 (三藏) 삼장(Tripitaka)은 넓은 뜻의 수다라장(修多羅藏)이라고 하며 흔히 팔만대장경(八萬大藏經)이라고도 부른다. 불교의 모든 가르침을 부처님의 말씀인 경(經), 부처님이 제정하신 교단의 행동 규범인 율(律), 경에 대한 주석서인 논(論)의 세가지로 분류한 것을 말한다. 장(藏)은 담겨져 있다, 감추어져 있다, 포함돼 있다는 뜻으로 부처님의 모든 교법이 다 담겨져 있다는 의미이다. 부처님에 의해 설해진 교법은 불멸 후 여러 부파에 의해 여러 가지로 정리 분류되었으나 대승불교 흥기 이후 거의 보편적으로 경장(經藏), 율장(律藏), 논장(論藏)으로 분류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그러나 석존당시에 실제 존재한 교법은 법과 율이었다. 법(Dharma)은 부처님 설법으로서 경전을 가리키며 이것은 후대에 .. 2010. 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