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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두종3

우두선(牛頭禪) 우두선(牛頭禪) 우두종(牛頭宗) ․ 우두류(牛頭流)라고도 한다. 중국 선종의 한 파. 달마 4대 법손인 도신(道信)의 문하 법융이 종조. 법융이 금릉 우두산 유서사의 북암석실(北巖石室)에 있으면서 선풍을 선양하였다. 그에 뒤이어 지암․혜방․법지․지위 ․ 혜충․ 현소 ․ 도흠 ․ 도림 등의 고승이 많이 나서 대개 우두산에서 법융의 종풍을 크게 떨쳤다. 이를 우두선이라 한다. 이는 일체개공(一切皆空) 곧 필경공(畢竟空)으로써 종지를 삼았다. 관련글 : 우두법융(牛頭法融, 594-657) 우두종(牛頭宗) 2013. 3. 29.
우두법융(牛頭法融, 594-657) 우두법융(牛頭法融, 594-657) 수당대(隋唐代) 우두선(牛頭禪) 개조(開祖), 윤주 (潤州 강소성) 연릉사람 성은 위(韋)씨. 처음에 유교를 배우고 군서를 연구하면서 대품반야경(大品般若經)을 읽다가 깨달은 바가 있었다. 뒤에 모산(茅山 강소성)의 경법사(炅法師)에게 중이 되어 수학하다. 림중(林中)에서 단좌(端坐)하기 20년 정관(貞觀) 17년(643) 건강 우두산 유서사 (建康 牛頭山 幽棲寺) 북쪽에 선실(禪室)을 짓고 지내다가 어느날 도신(道信)이 와서 일러줌을 받고 심요(心要)를 깨닫다. 647년 법화경(法華經)을 강의하여 기서(奇瑞)를 얻고, 영휘 3년(永徽3년 652) 건업 건초사(建業 建初寺)에서 대품반야경을 강의하고 다시 기서(奇瑞)가 있었다. 고을 원인 소원선(蕭元善)의 청으로 건업 건.. 2012. 8. 15.
석두종(石頭宗) 석두종(石頭宗) 청원행사(靑原行思)의 뒤를 이은 석두희천(石頭希遷)이 창종한 불교종파. 석두는 남악(南嶽) 형산(衡山)에 남사(南寺)를 지었다. 바로 그 남사의 동쪽 벽에 큰 석대가 있어 그곳에 암자를 짓고 거했다. 그래서 사람들이 석두화상이라고 불렀다. 석두종은 이에서 유래한다. 제자에 천황도오(天皇道悟) 약산유엄(藥山惟儼) 서산대전(西山大顚) 등 걸출한 인물들이 쏟아져 나왔다. 석두는 서역에서 전래해 온 심전(心傳)이 곧 도(道)라고 했다. 사람의 근기는 이(利)와 둔(鈍)이 있으나 도에는 남북이 없다고 했다. 이때가 바로 남종의 하택신회가 북종문하와 싸우고 있던 시대였다. 화합과 상생의 도를 이야기한 것이다. 석두는 선과 도를 하나로 보았다. 도는 무소부재(無所不在)라는 것이다. 선종의 발전과정에서.. 2011.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