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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란분경2

우란분재(盂蘭盆齋) 우란분절 우란분재(盂蘭盆齋) 음력 칠월 보름 돌아가신 조상님과 외롭게 떠도는 영혼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베푸는 영가 천도재. 백중 또는 백종이라 하며 불가의 4대명절 중의 하나이다. 우란분절, 우란분회라고도 하며 백중, 백종과도 같은 의미로 쓰이는데 지옥 중생과 아귀 중생들을 제도하고 지옥고를 받고 있는 망자를 위해 불사를 행함으로서 그 괴로움으로 부터 벗어나게 한다는 의미를 가진 불교 행사의 하나이다. 우란분경을 보면 석가모니부처님의 수제자였던 목건련(목련존자)이 선정에 들어가 지옥을 보니 돌아가신 어머니가 지옥에 떨어져 고통받고 있음을 알고 그 구제방법을 부처님께 묻자 부처님께서 7월15일 즉 스님들의 안거가 끝나는 날 여러가지 음식, 과일, 등, 초 등의 공양구를 준비하여 지극한 정성으로 어머니의 제도를 기.. 2011. 5. 27.
감로탱화 감로탱화 우란분경의 내용을 도설화한 그림으로 지옥에 빠진 부모가 지옥고를 벗어나 극락왕생을 하게 된다는 내용을 그림으로 표현한 것으로 맨 위쪽 중앙에 7여래 입상을 일렬로 배열하고 오른쪽에 인로왕보살과 천녀를 그리고 아미타불과 지장보살, 제보살을 구름위에 배치하며 7여래 밑으로 잘차린 성반과 승려들의 범패 광경을 그리고 중앙에 2구의 아귀가 그려지며 아랫부분에는 생활 풍속도, 장터모습, 사당패의 줄타기 놀이, 명절의 널뛰기, 그네타기, 여인들의 삶과 애환 등을 그리며 구석이나 밑 부분에 산과 바위를 경계로 지옥에서 형벌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2011. 4.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