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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4

육대(六大) 육대(六大) 만유를 생성하는 원소. 지(地) 수(水) 화(火) 풍(風) 공(空) 식(識)의 여섯가지를 말함. 대(大)는 넓고 큰 뜻. 이 여섯은 만유를 생성(生成)하는 원소로서 우주에 가득하였음으로 대라 한다. 비정(非情)은 전(前) 5대로 이룬 것이고 유정(有情)은 6대로 된 것. 관련글 : 유정 (有情) 공(空) 식(識) 2013. 1. 3.
사명당대사집(四溟堂大師集) 사명당대사집(四溟堂大師集) 《사명당대사집四溟堂大師集》은 유정(1544∼1610)의 문집이다. 유정의 자는 이환, 호는 송설 또는 사명당이며, 휴정의 법을 받았다. 《사명당대사집》은 7권1책으로, 1612년 초간본이 나왔으나 인멸되고, 연대가 불확실한 중간본이 현전한다. 본문의 체재는 매우 정연하게 짜여 있다. 권1은 辭와 古詩, 권2는 5언율시, 권3은 7언율시, 권4는 5언절구와 7언절구, 권5는 선게, 권6은 雜文, 권7은 일본에 사신 갔을 때 쓴 잡체시이다. 이 중 선게를 일반 시와 구분한 것이 큰 특징이며, 선게(禪偈)의 대부분은 다른 사람에게 증여한 형식이다. 雜文은 跋·疏·祝文·勸善文·書 등이다. 卷首에 許筠의 序(1612)가 있고, 卷末에 雷默堂 處英의 跋(1612)과 許筠의 石藏碑銘, 門第.. 2012. 5. 18.
중생 중생 감정이 있는 모든 생물. 번뇌와 아무런 생각이 없는 멍한 상태를 끝없이 되풀이하는 모든 존재. 번뇌에 얽매여 미혹한 모든 존재. 중생(衆生, sattva)이란 인간을 포함한 모든 생명체에 대한 통칭이다. 좁게 해석하면 우리 인간을 가리키고 포괄적으로는 만물을 가리킨다. 중생이라고 하면 웬지 어리석음, 무지, 욕망, 미망의 상징처럼 생각된다. 죽음을 목전에 두고 살아가는 슬픈 존재들처럼 생각되어 진다. ‘중생(衆生)’을 현장스님(622~664)은 ‘유정(有情)’이라고 번역했다. ‘중생’이라는 말이 너무 포괄적이므로 ‘감정을 갖고 있는 것(有情)’에 한정한 것이다. 한편 에서는, “일체중생(一切衆生) 실유불성(悉有佛性)”이라고 하여 중생의 존재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했다. 또 에서는 대전제로서 “우리의 .. 2011. 3. 31.
함령(含靈) 함령(含靈) 참 성품을 잃어버리고 망녕 된 온갖 생각이 분주하게 일어났다 꺼졌다 하기 때문에, 온갖 세계에 돌아다니면서 났다 죽었다 하는 무리들. 곧 정식(情識)이 있는 것들은 모두 함령이라 한다. 그러므로 사람뿐 아니라 모든 동물과 귀신들과 하늘 사람들까지 합쳐서 하는 말인데, 유정(有情) 중생(衆生) 함식(含識) 군생(群生) 군맹(群萌) 군품(群品) 같은 여러 가지 말로 쓴다. 부처님은 구제의 대상을 인류에게만 한정 하는 것이 아니라 이와 같은 중생 전부를 가르치고 건지시는 것이다. 2011. 3.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