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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왕백고좌회2

금광명경 금광명경 인왕경, 법화경과 아울러 호국삼부경(護國三部經)으로 불리는 경전. 원명은 금광명최승왕경(金光明最勝王經)이다. 인왕경을 근거로 인왕백고좌회를 열었듯이 금광명경을 근거로 금광명도량(金光明道場)을 열었다. 한역본으로는 담무참(曇無讖)의 금광명경 4권 19품이 가장 유명하다. 아울러 보귀(寶貴)의 합부금광명경(合部金光明經) 8권 24품, 의정(義淨)의 금광명최승왕경(金光明最勝王經)이 남아 있다. 부처님의 수량이 영원무궁함을 밝힌 수량품(壽量品), 참회를 권장하는 참회품(懺悔品), 부처님을 찬양하는 찬탄품(讚歎品), 공사상(空思想)을 밝혀 대상에 대한 집착을 버릴 것을 권면하는 공품(空品)등이 핵심이라 할수 있다. 특히 '참회품'을 바탕으로 송나라 지례(知禮)가 만든 금광명최승참의(金光明最勝懺儀)는 불교.. 2011. 11. 1.
인왕경 (仁王經) 인왕경 (仁王經) 우리나라 호국불교의 근본경전이다. ‘법화경’ ‘금광명경(金光明經)’과 더불어 호국삼부경(護國三部經)으로 유명하다. 원명은 ‘인왕반야경’ ‘인왕호국반야바라밀경’ ‘인왕반야바라밀경’으로 불린다. 특히 신라와 고려 때부터 호국과 국가번영을 위해 열었던 인왕백고좌회(仁王百高座會)의 근거가 되는 경전이다. 인왕백고좌회는 100개의 불상과 100개의 보살상을 모시고 100명의 법사를 초빙해 인왕경을 강한다. 아울러 100개의 등(燈)과 100개의 향(香)과 100개의 꽃으로 공양하고 장엄한다. 인왕경은 2권 8품으로 구성되어 있다. 서품(序品)은 파사닉왕(波斯匿王)을 중심으로 한 인도의 16대왕이 부처님과 문답하는 광경이 서술되어 있다. 본론인 2품부터 7품까지는 반야가 잘 지켜져야 하는 이유인 .. 2011. 6.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