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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불승2

과두무인(果頭無人) 과두무인(果頭無人) 천태종의 4교중에서 장ㆍ통ㆍ별의 3교에는 결과로서의 부처의 위를 증하는 사람이 없음을 말한다. 앞의 3교는 방편의 가르침으로써, 불과의 이름은 있으나 원교에서 보면 행과 증을 갖춘 사람은 없다는 뜻. 각각 일정한 행을 닦아 불과(佛果)를 얻는다고는 하지만 그것은 오직 일불승(一佛僧)으로 끌어들이는 수단에 불과하고 필경에는 성불하는 법문인 원교(圓敎)로 맞아 들인다. 과두(果頭) ; 증(證)의 구경(究竟), 곧 불과(佛果)를 말한다. 2011. 7. 17.
일승(一乘) 일승(一乘) 다른말로 일불승(一佛乘)이라고도 한다. 산스크리트의 에카야나(eka―yana;하나의 탈것)를 번역한 말로서, 승(乘)은 사람들을 태우고 불교의 깨달음의 길로 향하게 하는 가르침을 비유하여 말한 것이다. 불교에는 여러 가지 가르침이 있는데, 모두 부처가 사람들을 이끌기 위한 수단으로서 설한 것으로, 진정한 가르침은 단 하나이며, 그 가르침에 의하여 모든 것이 동등하게 부처가 된다고 설하는 것을 말한다. 이 주장은 인도의 초기 대승불교에서 성립된 것이며, 특히 《법화경(法華經)》에서 강조되고 있다. 단적으로 말하면 부처의 가르침은 사람들의 자질이나 능력에 따라 성문승(聲聞乘;불제자의 탈것)․연각승(緣覺乘;혼자서 깨달은 자의 탈것)․보살승(菩薩乘;大乘求道者의 탈것)의 삼승으로 나누어져 있는데, 이.. 2010.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