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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성14

승의법(勝義法) 승의법(勝義法) 택멸열반(擇滅涅槃)을 말함. 그 자성이 선(善)이고 상주 불변하며 실체가 있으므로 이렇게 이름. 2015. 6. 7.
극무자성심(極無自性心) 극무자성심(極無自性心) 10주심(柱心)의 제 9. 에서 말한 원융법계의 이치. 만유(萬有)는 이체(理體)인 진여의 활동적 차별 현태로서 각기 고유한 실성(實性)을 지지지 않았음으로 우주의 만상은 하나도 고립 독존한 것이 아니고 서로 상즉(相卽) 상입(相入)하여 원융(圓融) 무애(無碍)한다. 이와같이 화엄법계의 이치는 무자성(無自性)의 이치를 궁극한 것이므로 극무자성이라 한다. 관련글 : 자성 (自性) 원융 무애(無碍) 2013. 8. 3.
사여실지관(四如實智觀) 사여실지관(四如實智觀) 유식종에서는 가행위(加行位)에서 모든 법의 명(名)․의(義)․자성(自性)․차별(差別)의 4종을 관하여 가유실무(假有實無)라 하는 4심사관의 다음에 다시 이 관지(觀智)에 의하여 자기의 식(識)에 있는 명․의․자성․차별의 4법도 내식(內識)을 여의고는 실유(實有)한 것이 아니라고 하는 관법 관련글 : 관법 십승관법(十乘觀法) 2013. 3. 26.
실상염불(實相念佛) 실상염불(實相念佛) 4종 염불의 하나로 자신과 아울러 일체제법의 진실한 자성(自性)인 법신을 관하는 것. 관련글 : 염불(念佛) 관상염불(觀想念佛) 2012. 3. 8.
보성(寶性) 보성(寶性) 여래장의 다른 이름. 여래장은 마치 황금이 더러운 티끌속에 묻혀 있으면서도 그 자성이 변치 않는 것처럼 중생이 번뇌 가운데 있으면서도 진여(眞如)의 맑고 깨끗한 자성을 잃지 않는 데 비유 관련글 : 여래장(如來藏) 2011. 10. 1.
법성 법성이란 '법의 본성'이라는 뜻으로 연기된 제법에 적용되는 보편적 성질, 즉 '연기되는 것'을 지칭한다. 이를테면 진리로서의 법(이법)은 법성이다. 법성은 연기의 이법을 그 내용으로 한다. 불교의 교리인 '무상이라는 것(무상성)'과 '무아라는 것(무아성)'도 역시 진리의 본성(법성)일 뿐이다. 그런데 전혀 똑같은 연기의 이법, 무아에 대해 대승불교에서는 새롭게 그것을 공성(空性)이라고 이름 붙이고 있다. 공성이란 '일체개공(모든 법은 비었다)'이라는 명제를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그 의미는 '자성이 없다'는 뜻이다. 자성이란 존재자체가 항상 동일한 성질을 유지하고, 그것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다른 것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바라문교에서 말하는 '아'가 여기에 해당한다. 이에 대해 불교는 무아, 즉 .. 2011. 9. 17.
공유 공유 일체 사물 위에 있는 두 방면으로서, 중국 불교에서는 유무와 같은 것으로 이해된다. 모든 법은 인연에 의하여 생기고 존재한다고 보면 '유', 인연 화합에 의하여 생기는 것이기 때문에 본래무자성이라고 보면 '공'이다. 2011. 9. 9.
진여(眞如) 진여(眞如) 범어 tathata. 우주 만유에 보편(普遍)한 상주불변하는 본체. 모든 현상의 있는 그대로의 참 모습. 차별을 떠난, 있는 그대로의 참모습. 있는 그대로의 본성, 상태. 궁극적인 진리, 변하지 않는 진리, 진리의 세계 모든 분별과 대립이 소멸된 마음 상태. 깨달음의 지혜. 부처의 성품. 우주 그 자체. 중생이 본디 갖추고 있는 청정한 성품. 대승불교 이상개념(理想槪念)의 하나로서, 거짓이 아닌 진실이라는 뜻과 변천하지 않는 여상(如常)이라는 뜻을 합친 것으로, 사람의 일반적 사상개념으로는 미칠 수 없는 진실한 경계를 일컫는다. 오직 성품(性品)을 증득(證得)한 사람만이 알 수 있다고 한다. 진여에 대해서는 지론종․섭론종․유식종․대승기신론 등의 학설이 있다. 에서는 진여가 잠연적정(湛然寂靜).. 2011. 8. 2.
공공(空空) 공공(空空) 육근(六根), 육경(六境)과 거기에 의지한 아(我) 아소(我所)는 모두 실체가 없고 자성(自性)이 없는 공한 것인데 그 공도 또한 공한 것임으로 집착할 것이 아니라는 것. 내신ㆍ외경이 다 공(실체가 없음)이며, 그 공이라 하는 것도 또한 공이라는 것. 일체제법의 공도 또한 공이라고 하는 것. 18공의 하나. 관련글 : 아소(我所) 2011. 6. 27.
양구(兩垢) 양구(兩垢) 유구진여(有垢眞如)와 무구진여(無垢眞如)를 말함. 염정(染淨) 두 방면의 진여. 자성이 청정한 본체가 번뇌의 더러운 때를 묻힌 것을 유구진여, 묻히지 않은 것을 무구진여라고 함. 2011. 5.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