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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업자득2

과보(果報) 과보(果報) 과거의 업인(業因)에 따른 결과. 앞서 행동했던 선한 행위(善業)에 의해 낙과(樂果)를 받고, 악한 행위(惡業)에 의해 고과(苦果)를 받는다는 사상이다. 인도 고대 사상에서 업은 우주론적 필연성에 기초한 것이었다. 그러나 불교에서의 업론(業論)은 우주론적 제약이 희박해지고 인간의 자유의지가 주류를 이루었다. 그 후 중국에 들어온 불교는 중국의 현실주의적 관심에 의하여 철저히 인과응보를 설하게 되어 숙명론으로 오해되었다. 따라서 업론의 근본사상은 실천윤리적 범주를 벗어나 다시금 기계론으로 잘못 인식되었다. 불교의 이상을 해탈(解脫)이라 할 때, 업론은 해탈을 위한 방편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과보(果報) 효과, 결과. 보답, 응보, 업의 인에 보답한 결과. 줄여서 보라고도 한다. 과거의 업인에.. 2011. 8. 12.
인과응보(因果應報) 인과응보(因果應報) 우리 속담에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격언이 있다. 인과의 법칙도 이와 같아서 온갖 행동, 행동하려는 의도, 태도 등은 그 자체가 열매의 원인이 되는 것이다. 불교에서는 모든 생을 통하여 작용하는 보편타당한 인과응보의 법칙을 중요시한다. 중생의 마음에는 악과 선이 쉴 사이 없이 교차하고 있다. 악한 마음으로 행동하면 불행한 결과가 오고, 선한 마음으로 행동하면 좋은 결과가 오는 것이다. "자기가 지은 업, 즉 악업이건 선업이건 그 업은, 천 마리의 어미 소를 풀어놓아도 송아지는 틀림없이 자기 어미를 찾듯이, 세세생생 찾아온다."는 말이 경전에 있다. 이와 같이 업보란 피할 수 없는 인과응보의 법칙인 것이다. 모든 것은 인과의 법칙으로 지배되며, 결과를 낳게 하.. 2011. 2. 13.